[스크랩] 본국검과 한민족 선,도교의 사상

2018. 3. 9. 03:11병법 이야기

주제: 본국검과 한민족 한얼선,도교의 사상

 

강연: 목원대 사회체육과 객원교수

대한본국검협회장

민족정기계승국민연대 대표

대산 이재식

 

 

우리 한겨레 조상들은 북쪽 추운지방에서 오랫동안 살아왔음은 높은 머리형과 넓은 얼굴 및 중비형의 외적특징으로 나타나며, 인근 민족들과 몽골과 만주와 북중국 일부 및 일본의 상류층에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한민족은 오랫동안 이웃나라 겨레들과 하나의 유전집단을 이루어온 같은 체질의 단일 민족임이 드러났다.

우리민족의 체질은 우측 대뇌반구형으로 감성이 발달된 성향으로 느낌과 직관력으로 사물을 이해하는 영감이 발달된 한민족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럴 때마다 ”한국적인 것이 구체적으로 무었을 말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면 “왜 거 있잖습니까? 조선의 선비정신아라든지, 한국 여성의 치마저고리라든지, 사물놀이라든지, 아리랑민요라든지, 본국검이라든지, 끝도 없이 많지요” 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한국의 한(韓)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라고 물으면 잘 대답을 못한다. 한국이란 이름은 한인이 지금으로부터 약 일만 년 전에 바이칼호수 천산(天山:하늘산)밑에 세웠던 한국(桓國)에서 그 어원이 나왔으며 한(漢), 한(汗), 간(干)도 모두 한(桓)에서 유래되었다.

 

1. 한국은 강대하고 강력했던 대륙의 강국이었다.

지배 영역은 남시베리아의 바이칼 호로부터 양자강에 이르렀으며, 동이(東夷)라는 강력한 전사(戰士)들이 존재했는데, 차 후 이들이 중국대륙으로 진출하여 중화문명의 창시자로 일컬어졌다. 그 당시 동이족은 아시아에 있어 군사와 문화적 힘이 가장 뛰어났던 민족이었다.

동이족의 나라는 아시아의 뿌리로서 종주국의 나라인 거대한 나라였다. 거대한 나라란, 왕(king)이나 봉건 영주들(vassals)이 아닌 천자 즉, 하느님의 아들(son of heaven)과 제왕(emperor)에 의해 통치되었다.

그리고 피지배자가 아니라 지배자였으며, 문명의 수신자나 전달자나 아닌 문명의 건설자였다. 그리고 유약한 농부가 아니라 강한 전사들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것이 국민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역사적 전통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약소국으로서의 한국, 그리고 강국으로서의 한국이라는 관점이 대립과 분열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원이 어디든, 형성과정이 어떠하든, 한 가지 관점이 다른 한 가지 관점을 누르고 널리 퍼지게 된다면 결과는 철저하게 달라질 것이다.

만일 전자의 관점이 우세하다면, 국민들은 그들이 현재 향유하고 있는 중용적이며 평범하며, 적당히 민주적이며 자본주의적인 국민적 임무 속에서, 언젠가는 일본을 능가할 것이라는 간절한 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에 매우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만일 후자의 관점이 우세하게 되면, 그들은 예전처럼 거대한 나라, 한국을 건설하기 위해 무엇에든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민족의 사서 한단고기는 한국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인, 동이(東夷)라고 알려진 민족의 초기역사를 담고 있다.

동이(東夷)는 동아시아의 다음과 같은 다른 민족들까지도 포함한다. : 쥬신족(만주족: 여진), 몽고족, 키탄족(거란족), 흉노(훈족), 기타 등등.

 

동이의 나라는 아주 오랜 시대에 민족적인 역사기술이 대부분 이루어졌다.

그러나 ‘공식으로 인정된 자료’에 비해 이 시대를 말할 수 있는 자료들은 매우 빈약하다고 할 수 있다.

◆고서 ⟪삼성기⟫는 신라의 승려 안함로와 원동중이 편찬

◆⟪한단고기⟫는 1911년 계연수 지음-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등 4권의 고서 묶음.

󰋮 B. C.7193. 시조 환인(하느님)은 남북 5만 리, 동서 2만 리의, 한국桓國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한국은 열두 민족으로 구성되었다. 이른바 12연방국이다. 이것은 동이(東夷)라는 민족으로 구성된 민족공동체 안에서의 부족연맹으로 생각된다.

󰋮 B. C.7193∼B. C.3898. 한국은 7명의 환인에 의해 계승되어 7대나 통치되었다.(환인은 아마 한 개인의 이름이라기보다 통치자의 칭호였을 것이다)

󰋮 B. C.3898. 박달나라(배달국) 건립. 환국을 계승하는 동이(東夷) 나라. 땅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각 방향으로의 최대 넓이)

• 북(北):바이칼 호 주변. 스타노보이 산맥

• 남(南):양자강( 지금의 장쑤 성(Jiangsu), 상해(Shanghai), 안휘성(Anhui)을 포함한다)

• 동(東): 러시아 연해 지방

• 서(西):둔황(燉煌)

 

◆ 선사시기의 통치연대

▲ 한국시대: 시조~한인, 수도~바이칼호수 파내류산 아래, 7세단인, 3301년 통치

▲ 환웅시대: 시조~ 환웅, 수도~신시, 18세 단웅까지, 1565년 통치

▲ 고조선시대: 시조~단군왕검, 수도~ 아사달, 47세 고열가, 2096년 통치

▲ 배달국은 18대까지 통치하였으며 14대 천왕은 치우蚩尤이다.

 

 

2. 치우천왕蚩尤天王과 청구국靑邱國

치우천왕은 배달국의 14대 자오지 환웅을 일컫는 말이며, 치우 천왕이 중원을 개척하여 넓힌 뒤에 그 땅을 청구국靑邱國이라 불렀는데, 그 중심은 지금의 산동성 지역이다. 중국의 서량지 교수도 ⟪중국사전사화⟫에서 동이족의 중심지가 산동성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동이족은 산동성을 중심으로 하여 요녕성. 하북성. 산서성. 섬서성. 강소성. 안휘성. 절강성. 호북성 등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대륙의 핵심적인 지역을 거의 차지하고 있었다.

결국 중원 대륙의 거의 전부를 여러 갈래의 동이족들이 점령하고 있었고, 다만 중국인들이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시대에 다라 이들을 다르게 호칭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학자 왕동령王桐齡이 저술한 ⟪중국민족사⟫의 기록을 보자.

『4천 년 전 현재의 호북성. 호남성. 강서성 등지를 이미 묘족苗族이 점령하고 있었으며, 중국의 한족漢族이 들어오면서 차츰 이들과 접촉하게 되었다. 이 민족의 나라 이름은 구려九麗이며, 군주는 치우蚩尤이다.』라고 적고 있다.

사기에는 “우는 옛 천자天子의 이름이다” 라고 하였다.

중국의 황제헌원은 치우천왕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그는 치우에게 귀의하여 청구국 고유의 천부인 3개에서 유래한 신선도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신선도는 후대의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도교道敎를 일명 신선도교神仙道敎라고 하는 것도 바로 그 뿌리가 청구국(배달국)의 신선도에 있기 때문이다.

진晉나라 때의 도인 갈홍葛弘(283~343)이 저술한 포박자抱朴子에는 『옛날에 황제黃帝가 동쪽으로 청구靑邱에 이르러 풍산風山을 지나 자부紫府선생을 만나 뵙고 삼황내문三皇內文을 받았으며 이로서 만신과 어울렸다.』

 

황제헌원이 청구국의 신선神仙 자부선생으로부터 천부天符의 가르침이 담겨있는 삼황내문을 받은 뒤 이를 깨우쳐 도를 얻었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중국의 황제 헌원에서 노자로 이어지는 도교의 근원이 청국국(배달국)에서 유래했음을 알 수 있다. 동양의 역도무술은 바로 우리 한민족이 세운 것이며, 도교의 주인은 한민족이다. 『삼국사기』에는 나라에 현묘한 도道가 있는데 이른바 민족정기 본국검의 사상과 이념인 화랑도, 국선도, 풍류도는 유儒. 불佛. 도道를 함축하고 있는 민족의 종교이다.

 

 

3. 개천절은 민족종교문화 행사

우리 민족문화가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구별되는 전체적 특징은 종교문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현상의 다각적 접근을 통해 종합해 볼 때 한민족의 문화는 지극히 종교적이다. 현재 우리 한반도에는 세계의 모든 종교가 거의 다 들어와 있다시피 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400여개가 넘는 신흥종교가 신앙되고 있으며 그중에서 고대로부터 무(巫)교가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우리 종교문화는 한민족의 인생관과 세계관은 물론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단순한 하위문화가 아니고 인간내면의 궁극적 관심이자 신념체계에 의해 결정되어지지 않는 여러 다른 종교들이 서로 공존하는 특징을 보여 왔다. 이처럼 종교의 다양성은 한민족의 커다란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현상은 고대의 전통종교인 무(巫)가 그 바탕을 이룬다. 무(巫)는 사제인 제사장의 중재로 인간과 하늘과의 만남을 통해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 하고자 했다. 그들은 종교의식인 굿을 통해서 확연하게 드러나듯이 무는 인간의 모든 사회조직과 조상을 포함한 전체 신령계 (神靈界)가 전체적으로 조화(造化)를 회복하고 또 체험 해 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 신 내림현상이 특징이며 이러한 종교체험은 한국 문화적 표현이며 일종의 깨달음의 경지이기도 하며 고통의 문제가 해결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민족의 국가적 축제이다 종교의식인 제천의례(祭天)를 중국의 삼국지나 위지, 동이전에서의 기록을 보면 “며칠씩 먹고 마시며 노래하고 춤춘다고 했으니 우리민족의 제례의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이 고대조선의 굿하는 모습이거니와 마을 굿의 전통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내려오고 있으며 삼국시대의 국가적인 의례인 “팔관회”나 “연등회”도 겉으로는 불교행사였으나 그 내용은 민족의 단합된 축제였으며 전통적 옛 제천의례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우리민족의 문화적 특징 중에 또 하나는 놀이문화다. 일과 놀이와 삶이 한데 어우러져 종교, 사상, 철학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한한 창조를 가능케 하는 역동적 기운이 솟아나는 것이었다. 이처럼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늘이치를 법으로 하여 벗어남이 없기에 모두가 온통 어우러지는 대동(大同)한 마당이 되고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였던 것이다. 우리 한민족의 조화(造化)의 환인천제(桓因天帝), 교화(敎化)의 환웅대제(桓雄)(大帝), 치화(治化)의 단군(檀君)에 의해 최초로 국가로서의 천제(天祭)가 정립되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례는 여러 부족장은 물론 온 국민이 참여하여 하느님께 직접 제를 올리며 온 국민이 축제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기에 여러 날 동안 밤낮으로 노래하고 춤추고 먹고 마시며 각종 무술(본국검, 택견)이나 특기나 장기자랑을 하며 즐겁게 놀 때 제천의식은 왕이 직접 제사장이 되어 주관 하였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바탕 위에서 오늘날 우리들이 봉행하는 개천대제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을 새롭게 발향시키고자 함이다. 지난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경기 때 보여준 온 국민이 하나 된 거리 응원은 우리 민족의 응집력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우리 민족의 고유 브랜드로 세계인에게 보여 주었듯이 오늘날 현대인들이 종교가 다르고 직업이 다양하고 가치관이 다양하더라도 민족이라는 이름 앞에는 모두가 하나 되는 이러한 제천의식을 통해 우리한민족의 정신문화와 축제문화는 세계 속의 일류문화국가로 나아가는 구심적 역할을 하게 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천절의 근원적 시원(根源的 始源)은 9203여년의 역사로서 桓仁天帝님과 桓雄大祭님의 뜻을 받들어 檀君 한배검이 처음으로 배달나라 조선건국을 위해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弘益人間 性通光明 在世理化世界의 위업을 시작한 날이다. 이 시작한 날이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 서기 전 2457년) 음력 10월(상달(上月)) 3일이다.

이 개천제는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마니산(摩尼山)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에서 오랜 전통으로 내려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명절을 대종교(大倧敎)에서는 처음으로 개천대제전(開天大祭典)이라 칭하고 나철(羅喆(1863~1916))을 중심으로 開天大祭典을 매년 경축일로 행사를 거행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그 후 상해임시정부는 이를 국경일로 정한 후부터 광복이후에도 계승해온 것이다.

그런데 해방 후 서양의 문물을 배워온 초대 이승만 대총령의 지시로 1949년 10월 1일 문교부가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국경일에 관한 법률] 을 개정했다.

여기서 우리가 참고로 알아야 할 것은 신라, 고려, 조선 때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개천절 天祭에 반드시 12명의 무녀(巫女)로 하여금 성무(聖舞)를 추게 했다.

그런데 서양문물에 젖어온 이승만 대통령은 무녀(巫女) 열두 명이 뭐냐, 러키세븐 칠 선녀로 하라고 무지하게 또 지시를 내린 것이다.

여기서 12 巫女는 환웅님이 천강(천강)하실 때 함께 데리고 온 [십이지 지신]입니다. 그렇다면 십이지지신을 보필할 시봉이 있어야 합니다. 일곱 명이라는 이 무녀는 환웅교화님이 함께 데려오는 무당(巫堂)의 巫女가 아니라 춤을 추는 여자라는 무녀(舞女)였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대단히 애통스러운 것은 해방 후 60여년이 지나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1)개천절 배달나라 조선건국의 역사적 깊은 의미를 등한시하고, 2)국사에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개천절에 참석하지 않았다.

우리 국민들도 개천절이라고 하면 그저 노는 날이라고 생각해 바다로 시외로 놀러갈 생각만 합니다. 또 시내 곳곳에서 개천절 시민행사라는 것이 열리는데 가수들을 불러놓고 춤추고 노래하고 야단이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세상 여러 나라들 중에 건국일 외에 개천절(開天日)을 따로 갖고 있는 나라는 매우 드물다. 미국은 7월 4일 국립기념일이라 건국일이 있지마는 개천일은 없다. 중국 역시 10월 1일 건국일은 있지만 개천일은 없다.

개천일을 가지려면 민족으로서 그 정통성(正統性)과 그 민족의 문화적 배경이 있어야 한다.

그 나라가 바로 性通光明 在世理化 弘益人間理念을 갖고 뿌리가 있는 우리 조선(朝鮮)이다.

 

 

4. 다가올 지구촌의 등불은 바로 한국

민족의 영원한 사상적 이념을 세우고 자손대대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시켜나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은 선행되어야할 몇가지가 있다.

첫째, 開天大祭典儀注는 원시반본(原始返本)으로 돌아가 오늘 開天大祭典儀注를 전 민족적으로 확산, 正統性을 갖추게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우리 민족진영의 단체들은 아직까지 정부의 양력 10월 3일에 개천절을 경축하는 단체가 있는가 하면, 정당 음력 10월 3일 개천절을 지내는 단체가 있음으로 이번에 양측이 음력 10월 3일 개천제 행사로 합의하여 정부에 강력히 권고 요청해야 할 것이다.

셋째, 특히 민족진영의 聖典인 소도삼경(蘇塗三經), 1) 天符經, 2) 三一神誥, 3) 參佺戒經에 대한 해석이 各人各色, 百人百色이다.

천부경해설 도인들은 다 같이 함께 모여서 天命에 의한 靈感으로 다시 天. 地. 人 합일의 眞理觀을 하나로 꿰뚫어 내어야 한다.

넷째, 桓壇古紀를 비롯한 古朝鮮의 역사관에서 단군의 弘益人間의 現代的理念, 우리민족의 開天大祭典儀注의 正統性등을 젊은 世代에게 認知 확신시키는 방안, 방법을 모색, 강구하여 올바른 희망과 미래관을 심어주어 우리 한민족 역사인식을 개조해야 한다.

다섯째, 거시적으로 볼 때 앞으로 統一時代가 오고 있는바 남북한의 분단 배경 유형(類型)은 [국제型분단] 인데 앞으로 남북한은 한民族의 전통사상과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弘益和白制統一] 방향 연구를 민족진영 통일 전문가에게 위탁 보조하여 17대 대통령과 정부 당국, 국회에 제시, 이를 전 국민에 주지시켜 지지를 확보해야만 이것이 통일의 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여섯째, 앞으로의 세계적 기술문명의 흐름은 IT(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 BT(생명과학기술, Bio-technology) - NT(미립자(微粒子기술) Nano technology), LLT(생명연장공학기술(Life Longing Technology))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일곱째, 그런데 이 과학적 LLT(생명연장기술)는 종교적 의미, 더욱 나아가서 신선도(神仙道)의 의미에서는 후천개벽세계(後天開闢世界)로서 不怒長生의 후천새지상선경(後天새地上仙境)의 도래를 의미한다.

이 우주 안에 天. 地. 人은 천존(天尊)시대-지존(地尊)-인존(人尊)시대로 가고 있는데, 지금 상극(相克)의 地尊시대에서 삼재팔난(三災八難)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인 수(水), 화(火), 풍(風) 3災와 八難(전쟁, 병마, 마약, 살인, 사기, 강도, 윤리도덕의 타락, 종교의 타락)으로 적지 않는 재앙이 크게 우려된다.

그러나 앞으로 도래할 후천개벽세계 人尊시대에는 5만4천년의地上仙境이도래하는 세계로서 不怒長生의 神仙世界와 神人合一의 人尊시대의 世界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동방에서 이 같은 후천개벽세계를 예언한 先賢은 金一 (1826~1898)의 正易八계(팔궤도)에서의 後天開闢世界, 先賢 -증산(甑山)(1871~1958)의 後天開闢世界 예언 등을 들 수 있다.

인도의 예언자 先賢 타골(Tagor)은 1929년에 일본통치하에 있는 조선(Korea)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예시했다. 금세기 루마니아가 낳은 위대한 문호(文豪)이자 신부인 [25시] 의 작가 게이르규(Theorghiu)는 30여 년 전 1974년 3월 20일 첫 한국방문 김포공항에서 인류의 [25시 위기]를 해소할 사상적 처방은 바로 한국에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바로 天符經의 性通光明 在世理化의 弘益人間 사상이라고 봅니다.

이와 같이 21세기와 그 이후에는 Korea가 후천개벽세계(後天開闢世界)의 大運을 바라보는 신세계가 올 것으로 예단된다.

 

 

5. 한민족의 경전 천부경과 삼일신고

배달나라 임금인 한웅천왕(한웅천왕)은 한국시대에 구전으로 전하여 오던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고)를 기록으로 옮겨 놓았다.

천부경은 81자로 된 경전으로서 하늘과 땅의 진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경전의 내용이 어려워 심오한 지식이 없으면 풀이할 수가 없다.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에 천부경에 대한 기록이 있다.

[‘천부경’은 천제한국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던 글이니 한웅대성존이 신지(神誌) 현덕(현德) 에게 명하여 녹도(鹿圖)의 글로서 이를 적게 하였으며, 이것을 최치원(崔致遠)이 신지의 글을 비석에서 보고 다시 글로 옮겨 적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삼일신고도 한국에서 말로서 전해오던 것을 배달나라에 와서 글로서 옮겨 적었다. 이러한 경전을 하나의 문서로 적어 후세에 알렸다는 의미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삼일신고의 내용을 보면, 제 1장 허공(虛空) 366자, 제2장 일신(一神) 51자, 제3장 천궁(天宮) 40자, 제 4장 세계(世界) 72자, 제 5장 인물(人物) 167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5장의 인물편에 보면 가로대 심(心)과 기(氣)와 신(神)이라, 마음(心)은 성(性)에 의해 선악이 생기나니 선은 복이 되고 악은 화가 되는 것이다.

기(氣)는 명(命)에 의해서 맑고 흐려짐이 있는 것이니 맑은 것은 오래 유지되고 흐리면 쉽게 소멸된다. 몸(身)은 정(精)에 의해 귀하고 박함이 있는 것이니...

심(心)은 곧 정(精)이다. 즉 정(精), 기(氣), 신(神)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 ‘삼일신고’는 동양선도의 기초가 되며 그 근원이 되는 중요한 경전인 것이다.

오늘날 수천 년이 지난 현재에도 중국이나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양의 선도계 에서는 이러한 정, 기, 신을 선도수련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한민족이 얼마나 뛰어난 민족인가를 알 수 있다. 중국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도교의 진원지도 중국이 아니라 바로 배달나라의 한웅천왕에 의해서 전래되기 시작된 것이다. 이후 삼일신고, 천부경은 배달나라 제 14대 치우천왕의 신하인 자부선생(紫부先生)에 의해서 체계화되어 중국의 황제에게 건너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황제내경(黃帝內徑)을 지은 황제는 자부선생의 제자인 셈이고 중국의 모든 역, 도, 무, 술은 스승의 나라에서 배워가서 이념과 사상을 세웠으므로 누가 뭐라 해도 조선은 군자국의 나라이며 스승이 사는 나라인 것이다. 그러한데 그들이 대국이요, 조선을 보고 소국이라 했으니 망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땅이 넓다고 대국은 아닌 것이다.

 

천부경(天符經)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하나에서 시작하나 그 시작하는 하나가 없다.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삼극으로 나뉘어도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천일일지일이인일삼(天一一池一二人一三)

하늘이 하나가 처음이요 땅의 하나가 두 번째요 인의 하나가 세 번째라.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距無 化三)

하나가 십으로 커져도 삼으로 화하는데 다함이 없다.

 

천이삼지이삼인이삼(天二三池二三人二三)

하늘이 둘을 안아 삼이요 땅이 둘을 안아 삼이요 인이 둘을 안아 삼이다.

 

대삼합육생칠팔구(大三合六生七八九)

크게 삼(천지인)을 합하여 육이되고 칠팔구를 생한다.

 

운삼사성환오칠(運三四成環五七)

삼사를 운행하여 오칠의 고리를 이룬다.

 

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그묘한 하나가 만왕 만래 하나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진성 진명이 밝게 드러나 사람의 몸 중심에 천지가 하나된다.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하나로 끝나나 그 끝나는 하나가 없다.

 

 

6. 삼황내문(三皇內門)은 동양 도교 문화의 근본경전

노자(老子)81가름 가운데 이른바‘기(氣)’에 관한 언급은 세대목뿐이다. 10가름의‘전기치유(專氣致柔)’, 42가름의 ‘충기이위화(沖氣以爲和)’, 55가름의 ‘심사기왈강(心使氣曰强)’이 그것이다.

‘전기치유’란 오로지 기(氣)를 모아 부드러움(柔)을 이끈다 는 뜻이고,‘충기이위화’는 텅 비어있는 기운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고 풀이된다. 그리고‘심사기왈강’은 마음이 기를 부리는 것을 일컬어 억셈 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다.

노자라고 하면 대개 ‘기’의 비조(鼻祖)쯤으로 여긴다. 그런데도 불과 세대목밖에 ‘기’를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은 의외다. 그러나 장자(莊子)에 이르러서는 ‘기’에 대한 이야기가 무려 39차례나 나오고 ‘선’에 대한 뚜렷한 풀이가 등장한다. 이러한 사실은 결국 노자를 무조건 ‘기’ 의 원조로 추앙하는 데는 문제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중국 사람들은 황로학(黃老學)이라고 해서 노자가 황제(黃帝)의 가르침을 이어 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 나 ‘선도(仙道)’는 황제와 노자가 큰 줄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갈흥(葛洪)의 포박자(抱朴子)에 보면 황제가 동방 청구(靑丘)에 가서 자부(紫府)선생을 만나 삼황내문(三皇內門)을 얻고 도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쓰여 있다. 자부선생은 선계(仙界)의 총부(總府)라고 지칭되고 있다.

노자의 10가름은 어떤 의미에서 기수련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백미(白眉)를 이룬다. 10가름의 첫머리는 ‘재영백포일 능무리호(載營魄抱一 能無離乎)’로 되어있다. 여기서 영백(營魄)은 혼 과 백을 뜻한다.

이 대목은 기수현의 출발이 혼백을 하나로 할 수 있느냐의 여부, 즉 심신통일(心身統一)의 여부에서 판가름 난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그에 이은 대목이 ‘전기치우’ ‘능영아호(能嬰兒乎)’다. 오로지 숨쉬기를 부드럽게 하여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심심통일 다음단계는 태식(胎息)을 말해 주는 셈이다.

이어서 ‘척제현람(滌除玄覽)’이란 구절이 나온다. ‘현람’ 이란 마음을 뜻하고 ‘척제’는 닦아냄을 뜻한다. 태식에 이어 마음공부가 되어야한다는 이야기다.

그다음 단계가 ‘천문개합 능위자호(天門開闔 能爲雌乎)’다. ‘천문’ 은 상단전(上丹田)을 듯하고 ‘천문개합’은 상단전, 즉 천목(薦目)이 열린 단계를 일컫는다. ‘능위자호’ 의 ‘자’ 는 암컷의 뜻인데 ‘천문개합’과 이른바 방중술(房中術)의 연관성을 시사해 준다.

태호복희는 배달국의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로 태어나 배달국(신시)에서

우사라는 직책에 있으면서 역易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환역桓易이며,

후대로 오면서 이를 복희팔괘 혹은 선천팔계라고 부르게 되었다. 결국 고대

동양의 음양오행설은 환단의 문화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서량지교수도 ⟪중국사전사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역법曆法은 사실 동이東夷가 창시자이며, 소호少嘷이전에 이미 발명되었다.⟫

 

또한 중국의 학자 필장복은 자신의 저서⟪중국인종북래설⟫에서 다음과같이 말하고 있다.

⟪동방 인종의 오행五行 관념은 원래 동북아(東夷)에서 창시된 것을 계승한 것이다⟫ 라고 기록했다.

 

 

7. 소도(蘇塗)와 국자랑(國子郞)

고조선시대에 발생한 소도라고 하는 것은 제천단을 모셔놓고 민속적 의식

을 치르는 일 뿐만 아니라 젊은 화랑들이 모여서 학문을 배우고 육기(六技)

를 익혔으며 무리를 지어 술 마시며 노래하며 춤을 추어 서로 단합을 도모

했던하나의 집회장소이다.

이소도의 행사의 주체는 화랑이었고 천부경, 삼일신고를 공부했다. 또 소도

행사의 우두머리는 국선(國仙)이 담당했다. 항상 소도 옆에는 솟대라고 하여

나무를 높이 세워 그 위에 새를 조각하여 얹어놓고 재액을 물리치고 복을

빌었다.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에 보면, 소도가 서면 언제나 계戒가 있는데 그

것은 충, 효, 신, 인, 용의 오상지도(五常之道)이니라. 소도의 옆에는 언제나

경당을 세우고 미혼의 자제들에게 사물을 상습케 했는데, 그것은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히며, 노래를 부르고, 주먹치기(수박),

검술(본국검)등의 여섯 가지의 기예를 말한다.

위의 내용을 보면 소도에는 언제나 오상지도가 있다고 했는데 삼국시대의

화랑제도와 다를 것이 없다. 고구려 신라, 백제에도 이러한 화랑제도가 세습

되어 전승되어 졌다. 통일신라시대에는 화랑제도를 풍월도, 국선도, 풍류도등

으로 칭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사도의 상징이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민족종교

적 사상화하여 무속신앙으로 발전하였다. 오늘날 한민족의 민족종교는 이러

한 민족역사와 사상과 이념을 근본으로 하는 민족 도적사상을 근본바탕으로

삼고 있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말하기를, “사대주의파 사상과 언론이 조선

을 지나화하려는 판에 이에 반향 배척하여 조선이 조선되게 하여온 것이 화

랑제도이었다. 화랑의 역사를 모르고 조선사를 말하려 함은 골 빼고 그 사람

의 정신을 찾음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8. 본국검 기예속 민족도교적 사상 내재

고조선시대 세워진 소도는 오상지도를 가르치고 육기를 수련했는데 이는

천지화랑, 국자랑으로 불리워지며 무예, 학문, 예술 등을 수행하였으며 한편

으로는 민족의 종교적 사상과 이념을 몸소 체험하며 그것으로 정신적인 안

정과 부족 간의 단합과 평화를 유지하는 구심점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문화예술의 차원을 초월하여 하나의 사상과 이념

활동을 통하여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추구하여 궁극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가 내재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민족정기 본국검의 기법을 상세히 파고들어보면 우리민족의

도의 사상의 이념인 음양오행과 12지지의 이념이 본국검의 기법 속에 과학

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국검의 기초는 음양의 기본이념에서

비롯되어있고, 단전호흡법은 한민족 도교의 근본사상인 정情.기氣.신神의

기본원리가 숨어있다. 배달검과 화랑검은 12지지의 기본원리이고, 태극12지

검은우주의 음양오행의 원리와 자연의 순리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개절

과12지지의 운행을 과학적으로 체계화를 이루어 우리 인간의 인체에 이로움

을 주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

하여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9. 민족정기 본국검의 역사를 세우기 위해서는 종교적 무장

화 필요

우리민족의 역사와 뿌리정신을 계승해온 본국검의 지도자는 이러한 민족

도교적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만 자라는 어린제자들과 국민 대중들에

게 우리민족의 정신적인 사상과 이념을 뿌리 깊게 전수하여 민족의 정기인

본국검의 영원한 전승을 이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민족무예 본국검의 민족정기계승국민연대 관련 사업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본국검의 지도자들은 민족정신인 도교적 사상을 정신적으로 무장화하지

않으면 불가한 일이다.

 

세계적인 추세를 비교할 때, 외국의 해당국가의 무도는 그 나라의 국기이

며, 정신종교문화로 대우받는다. 특히 중국의 우슈, 일본의 검도, 유도, 태국

의 무예타이, 러시아의 삼보, 브라질의 까보에라 등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육

성 자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삼보의 경우 국가 대통령이 명예회장직을

맡아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에 가입하기위해 적극 지원하는 편이다.

따라서 민족무예 본국검도 지도자 및 동호인들이 대동 단합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국가적인 관심도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

는자를 돕는다“ 고 했다.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데 누가 도와주겠는

가?

도장의 간판의 통일, 차량의 본국검 로고의 통일부터 실천해야한다.

도복도 화랑도복으로 통일해서 입어야 타 검도와 차별화를 얻을 수 있다.

눈앞의 작은 이익만 보지 말고 멀리 볼 수 있는 착안을 가져야 한다. 민족무

예 본국검은 멀리 보면 대승을 이룰 것이나 눈앞의 이익만 보면 발전이 없

이 겨우 밥벌이만 해나갈 것이다.

지금이 바로 기회이다 !!!

본국검이 역사의 한 장을 이룰 수 있는 때가 도래하고 있다.

착안을 높이하고 눈을 밝게 하여 때가 왔음을 직감 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과 실패는 지도자 한사람, 한사람 마음속에 있다.

한사람의 노력으로는 힘이 부족하다. 전국의 지도자들이 다 같이 노력하여

힘을 합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신적으로 종교적 무장화를

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 또한 ⟪민족정기 계승 국민운동⟫을

우리 지도자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구체적인 활동을 조직적으로

벌여야 할 때이다.

민족정기를 계승하는 본국검의 지도자들이여! 이제 일어날 때이다.

우리 본국검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제 강제점령기에 우리 애국지사

들이 일제에 항거한 독립의병장이 되어야 한다.

행동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우리가 세우면 그 공은 우리한테 고스란히 다가오며 후세에, 역사에 길이길

이 남으리라!!!!!

 

2010년 7월24일

민족정기 계승 국민연대 대표 이대산

출처 : 화랑 본국검의 대산국사
글쓴이 : 한배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