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6. 03:18ㆍ경전 이야기
치성광여래불(칠성불)의 가피력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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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여래의 가사는 태고적부터 모두 빨간색의 경면주사로 처리 하였다 경면주사는 종교를 초월하여 우주의 파장과 인간의
신성 파장과 연결되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며 정성으로 올린 기도를 통하여 영감과 유익하고 좋은 파장이 일치되기때문이다
치성광여래의 정체는 바로 하늘의 '북극성'입니다.
천계의 중심에 대응하는 지상계의 중심으로 천자와 동일시되어,
삼성신앙
삼성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합쳐져 생긴 신앙 형태이다.
삼성각은 칠성과 독성 및 산신 세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전각으로
삼성각이라 하며
삼성을 각각 모실 경우에는 칠성각·독성각·산신각 등의 전각 명칭을 붙인다.
칠성도(七星圖)는 고대의 천문관이 반영된 것으로
칠성이란 북두칠성을 일컬으며
사찰에 칠성을 모시게 된 것은
중국의 도교사상이 불교와 융합 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도교에서 칠성은 하늘에서 지상을 살펴보면서
수명장수와 길흉화복을 주기도하고
자식을 점지하기도 하며
후에는 약사여래의 기능을 흡수하여 병을 고쳐주기도 한다는 칠원성군이
불교에서는 칠성여래로 모시고 있다.
통도사 동치5년 칠성탱 ( 붉은색은 모두 우주의 파동을경면주사로 처리하였다 )
칠성
기우(祈雨)의 대상신 또는 인간의 장수와 재물을 관장하는 신등으로
다양하게 신앙되는 신적존재의 하나.
원래 칠성은 천체의 하나인 별을 말하는 것으로,
전설적으로는 남두칠성과 북두칠성이 있다.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한하는 것이 아니고
상당히 보편적이다.
그 가운데 도교에서는 천체를 신앙하는 것이 많고
특히 북두칠성을 신앙하는 칠성신앙이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기우에서 칠성신을 모신 것은 고려.조선을 통하여 오랫동안 계속되었던 것으로
민간신앙뿐만 아니라 불교신앙과도 습합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불교사찰 가운데에는 많은 칠성각(七星閣)이 남아있어
신앙적 기능을 하고 있다.
오늘 날 민속에서 보이는 칠성신의 기능을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비를 내리는 신앙과 관련되어 물로 상징되고 ,
비를 내리는신이라 믿어진다.
농경민족인 우리나라에 이 칠성이 중요한 신임에는 틀림없다.
비를 내리는 것이 하늘이라는 점에서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우리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비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적 행사일인 칠석(七夕)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비의 신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불교적인 의미와의 결합이라는 것도 알수 있는 점이다.
2.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믿어진다.
다시말해서 무병(無病).건강하고 장수하기 위하여
이신이 수호하여준다는 신앙과 관련되어있다.
특히 어린아이의 수명을 수호하는 신으로 믿어진다.
이에 대해서는 단명의 운수를 타고난 어린아이의 수명을 관장하고 있는
칠성에 관한 신화가 있다.
남두칠성과 북두칠성이 마주 앉아서 바둑을 두고 있는 곳에
단명을 타고난 소년이 가서 장수를 부탁하여
북두칠성으로부터 수명을 연장받아왔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북두칠성이 인간의수명을 관장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수의 신으로 되어있다는 신화의 모티프이다.
이는 단순히 설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민간신앙가운데 까지 관념화되었다.
칠성님께 명을 빈다는 신앙이 있다.
특히 무속에서는 이 칠성신이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신격화되어있다.
3.재물과 재능에 관한 것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는다.
농사나 어업이 잘되기를 빌거나 재능이 뛰어나서
입신출세와 과거에 급제하도록 칠성신애개 비는 신앙이 있다.
칠성단의식(七星壇儀式) 의 청사(請詞) 를 보면.
"북두제1성은 자손의 만가지 덕을주고
제2성은 장애 재난을 없애주고
제3성은 업장(業障) 을소멸해 주고
제4성은 바라는 바를 이루어주고
제5성은 백가지 장애 를 없애주고
제6성은 복덕을 고루 갖추게 해주고
제7성은 수명을 길게 해준다"
하여 강복소재의 칠성신앙의 내용을 알수있다.
이와같이 칠성신은 그 기능이 민간신앙 가운데 아주 중요한
수명장수와 재물신앙등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신앙은 단순히 민간신앙에 머무르는것이아니고
불교신앙으로서도 수용되어 불교사찰안에까지 자리잡게 되었다.
칠성각
수명장수신인 칠성을 봉안하는 사찰당우의 하나.
칠성은 원래 중국에서 도교신앙과 깊은 관련을 맺고 형성된 다음
우리나라에 유입된 신으로,
처음에는 단순한 수호신으로 불교속에 수용되었다가
다시 수명신 본래의 모습이 강조되고
불교화됨에 따라서 독립된 칠성각을 만들어 봉안하게 된 것이다.
칠성각은 우리나라 사찰에서만 볼 수있는 특유의 전각중의 하나로서
한국불교의 토착화과정을 일러주는 좋은 증거가 된다 .
우리나라 불교사의 초기및 중기의 사찰에서는 칠성각을 찾아볼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차츰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대부분의 사찰에 건립되어 있다 .
억불의 시대에 수명의 연장을 기원하는 중생을 접수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칠성은 수명신의 구실과 함께 가람 수호신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칠성각에는 소재회상도(消災會上圖)인 칠성탱화만을 봉안한다
양산통도사극락암칠성탱 |
의령수도사칠성탱 |
공주영은사칠성탱화 |
칠성탱화
불교 탱화의 하나,
북극성(北極星)을 의미하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이를 보좌하는 여러 권속을 그린 불화.
밤하늘의 별이 지상에서 부처의 모습으로 화하여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이다.
사찰에서는 칠성각을 따로 건립하여 이를 봉안하고 있다.
원래 불교에서는 칠성신을 신중의 하나로 보고 신중탱화 속에서만 묘사하였다.
그러나 칠성에 대한 신앙적 기능이 조선 초기부터 강화되면서
독립된 신앙형태를 지니게 되었고,
그에 따라 신중탱화에서 분화된 별개의 칠성탱화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 칠성신앙의 대상은 칠여래의 화현인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이 아니라,
칠여래의 증명을 거친 칠성신이다.
따라서 칠성탱화를 그릴 때에는 칠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을 반드시 묘사하게 된다.
이 탱화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전체적인 부분은 경면주사와같은 붉은 색으로 처리를 하였고, 선은 황금과같은 황금색으로 처리를 하였다
첫째는 칠여래와 칠원성군만을 도설하는 형으로,
이와같은 유형은 중앙에 치성광여래를 두고
좌우보처로서 일광보살, 월광보살,
그리고 상단 좌우에 칠여래, 하단 좌우에 칠원성군을 도설하는 구도를 보인다.
둘째는 첫째의 구도에
삼태, 육성, 이십팔수를 도설하는 유형으로,
이들은 모두 탱화의 위쪽 좌우에 묘사된다.
셋째는 둘째의 구도에다
일광보살, 월광보살의 바깥 좌우에 다시 보필성(補弼星)을 도설하고,
칠원성군의 중앙에는 자미대제통성을 도설한다.
넷째는 제 3형의 구도에
신불습합관계의 칠성이 아닌 칠성 원래의 모습을 아래쪽에 도설하는 유형이다.
여기에서는 칠여래와 칠원성군, 불교와 습합되지 않은 원모습의 칠성이 모두 묘사된다. 이때 칠여래는 당연히 여래상을 하고 있고 칠원성군은 관모와 관복을 입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원 모습의 칠성은 도사상(道士像)을 하고 있어 크게 관심을 끈다.
다섯째는 앞의 네가지 유형이 한 탱화 속에서 전체를 묘사한 것과는 달리 칠여래와 칠성을 각각 별개의 그림으로 도설하는 유형이다. 또 때로는 두 폭의 탱화 속에 한쪽은 3여래, 한쪽은 4여래를 도설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같이 탱화를 각각 도설하게 되는 것은
칠성에 대한 신앙적인 기능이 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칠성도해설
칠성도의 중앙에 손에 금륜을 든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주존 으로 모시고
좌우협시보살로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위치하고
치성광여래를 둘려선 중앙 뒤쪽에는 일곱 분의 칠성여래가 위치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우측 뒤에 머리에 평천관을 쓰고 홀을 들고 서있는 분은 하늘의 중심을 이루는 북극성을 나타내는 자미대제가 위치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좌측 뒤에 머리가 뽀쪽한 대머리 노인은 수성노인으로
남극 가까이 있어 수명을 맡아 본다는 별자리인 수성을 의인화해서 말한 것이다.
그리고 자미대제와 수성노인의 바로 아래 좌우에는 해와 달을 손에 쥐고 있는 일월성신이 있으며
일곱 명의 칠원성군이 화면 전체에 비교적 자유로운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다.
화면 좌우 가장 앞줄 에는 불법을 수호 하는 사천왕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의 앞쪽에는 부처님께 예경하는 스님과 꽃 공양을 올리고 있는 보살이 자리하고 있다.
칠성탱화가 널리 봉안된 것은 칠성의 주불인 치성광여래가
약사여래와 같은 역활을 담당하여
자식이 없는 부인이나 아들을 낳고 싶어하는 부인,
자식의 수명을 비는 신도들에게서 큰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칠성탱화 중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작품은 현재 일본 고베다몬사에 있는것과 일본인 개인소장품인 1569년(선조2)작 칠성탱화를 들수 있다.
이들 탱화는 그 구도법이나 존상들이 복잡하고 배치도 특이하며, 임진왜란 이후의 칠성탱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구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밖에도 국내에 있는 대표적인 칠성탱화로는 1749년(영조25)에 제작된 천은사 탱화와 1895년 제작된 선암사 탱화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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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에 담긴 불변의 진리 그린 '치성광여래강림도'
여기에 소개하는 ‘치성광여래강림도’는 천상의 모든 별자리를 한 폭의 불화에 가득 옮겨놓은 매우 이채로운 작품입니다.
치성광여래의 정체는 바로 하늘의 '북극성'입니다.
천계의 중심에 대응하는 지상계의 중심으로 천자와 동일시되어,
또 이 중심군을 한 번 더 외곽에서 둘러 협시하는 것은 28수에 해당하는 28성수신(星宿神, 그림3)입니다. 이 성수신의 머리 위에는 해당 별자리가 그려져 있고, 이들은 도교의 성군(星君)의 복장인 조복에 홀(笏)을 들고 있어, 도교적 성수신앙이 불교와 습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가장 윗부분에는 좌우 6개의 원 안에 12궁(그림1)이 그려져 있습니다.
본존불의 바로 우측에는 북두칠성의 별자리와 함께 칠성신(보성과 필성을 더해 합 9성, 그림2)이 따로 강조되어 그려져 있습니다.
본도‘치성광여래강림도’에 나타나는 북두칠성신은
이러한 칠성여래의 강조 현상과 더불어
<치성광여래소제일체재다라니경>(약칭, 고려대장경 권34-95)에는
하늘의 뜻은 천공의 별들의 운행으로 점쳐지기도 했고, 천재지변 및 자연재해 등은 하늘과 땅을 잇는 군주의 부도덕한 소치로 읽혀지기도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요.
‘천지가 합일하고 일월이 빛나며/ 사계절이 순서에 따라 찾아오고/ 별들이 운행하고/ 강물이 흐르고/ 만물이 창성하고/ 좋아하고 싫어함에 절도가 있고/ 즐거움과 성냄이 합당함을 얻게 되고/ 그리하여 백성된 사람은 순종하고/ 왕이 된 사람은 명철해 진다.’
사마천의 사기 <예서>의 한 구절은 이 천인감응설을 매우 유려하고도 명료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문구의 앞에는, 말하자면, ‘體(내용ㆍ본질)와 用(형식ㆍ수식)을 겸비한 예(禮)가 갖추어 지면’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즉, 지상의 예제(풍속과 제도)가
특히 조선후기에는 다양한 별자리신 중에서도 가장 민간에 친숙했던 칠성여래가,
오늘날에도 이 칠성각에서 기도되는 수많은 염원들,
여러가지 칠성탱들
경면주사를 대신하여 금으로 그렸으며 그림의 중요부분에는 붉은색의 경면주사로 처리하였다
춘향사당 정면의 토끼와 거북(자라), 선원사 칠성각의 거북과 토끼 |
글쓴이 : 편집실 날짜 : 2017-05-16 (화) 00:37 조회 : 758 |
춘향사당 정면의 토끼와 거북(자라), 선원사 칠성각의 거북과 토끼 광한루 '열녀춘향사당 '의 정면 들보에 설치된 '토끼와 거북(자라)'이 돌출된 장식을 보며 궁금해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장식이 동문 밖의 '선원사 칠성각'의 한켠에도 유사한 표현의 거북과 토끼의 조각장식품이 돌출되어 있어 그 궁금함을 풀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거북의 등위에 토끼를 태우고 물결을 헤치며 나아가는 장식을 보면서 혹 별주부전을 표현하고자 하는 장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부처님의 전생의 이야기 중 “잡보경장”의 큰 거북의 인연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바라나시 나라에 우두머리 상인이 있었는데, 그 상인은 500 명의 상인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보물을 캐어 나오다가 물에 사는 나찰에게 붙잡혔다. 상인들은 놀라고 두려워 모두 외쳤다. “천신, 지신과 일월의 여러 신들이여 누구나 우리를 사랑하고 가엾이 여겨 이 액난을 구제하소서 !” 그때 어떤 큰 거북이가 그들을 가엾게 여겨 그 사람들을 모두 등에 업고 큰 바다를 건너게 하였다. 거북이 땅에 다다르자 우두머리 상인은 큰 돌로 거북의 머리를 때려죽이려 하였다. 여러 상인들은“우리는 거북의 은혜를 입고 어려움에서 목숨을 구하게 되었는데, 그를 죽이는 것은 옳지 못하고 은혜를 모르는 일”이라며 반대하였으나 우두머리 상인은“우리는 지금 굶주림이 급하다. 누가 그 은혜를 모르겠는가!” 하고 거북을 죽여 그 고기를 먹였다. 그날 밤 큰 코끼리 떼가 나타나 그를 밟아 죽였다. 그 때의 그 큰 거북은 부처님이었고, 500 명의 상인은 아라한 이었다 .(발췌 :불교미술의 해악 /권중서 지음 /불광출판사 ) 춘향사당 앞의 "거북 등위에 올라탄 토끼"의 장식은 용왕(龍王)이 병이 들자 약에 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하여 자라는 세상에 나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토끼는 꾀를 내어 용왕을 속이고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수궁가,「토끼타령」·별주부타령 (鼈主簿打令 )」·「토별가 (兎鼈歌 )」라고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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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mwon4u.com/mw-builder/bbs/board.php?bo_table=B54&wr_id=74..
남원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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