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 문자 / 나무위키
2019. 3. 30. 01:29ㆍ글씨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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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에서 통용되던 문자. 태조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만든 대자(大字)와 그의 동생 야율질라(耶律迭刺)가 만든 소자(小字)로 나뉜다. 둘 다 한자를 참조한 흔적이 보이며, 대자는 한자처럼 표의문자이고, 소자는 한자의 요소를 짜맞춘 표음문자이다. 남아있는 기록도 별로 없고, 한자와 거란 문자 같이 다른 문자로 병기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다만 거란 소자의 경우 각 음소를 담은 문자들을 한글 자모처럼 합치는 식으로 음절을 구성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2019년초에 한국에서 거란 소자 사전이 발매되었다.
2019년초에 한국에서 거란 소자 사전이 발매되었다.
2. 거란 대자[편집]
야율연녕(耶律延寧)의 비문. 986년에 거란 대자로 작성되었다.
요나라의 태조 야율야보기가 직접 창제에 착수한 문자로, 한자를 많이 참고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1글자가 1개의 뜻을 지니는 표의문자였다. 당연히 사용이 불편하였기 때문에 그의 동생 야율질라가 거란 소자라는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기에 이른다.
3. 거란 소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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