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이야기(235)
-
3-3 분청사기 상감기법
3-3 분청사기 상감기법 분청사기의 상감기법은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문양을 나타내고 싶은 곳에 백토(白土)나 자토(赭土, 구우면 검은색으로 나타난다)를 넣은 것이 상감의 기본적인 기법이다. 분청사기에는 이런 기본적인 상감기법은 물론 고..
2016.01.24 -
3-2 분청사기 흐름
3-2 분청사기 흐름 분청사기는 고려의 상감 청자가 쇠퇴하면서, 다른 말로 바꾸면 대량 생산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도자기이다. 따라서 초기에는 태토가 조잡하고 두께가 두껍고 투박하며 색깔도 암록색을 띤 것들이 많다. 조선의 건국 초기에는 백자가 그다지 많이 제작되지 않아 대부분..
2016.01.24 -
3-1 분청사기
3-1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나오지 않는 이름이다. 세종때 도자기자기소 사기소 그냥 사기와 자기를 혼용해 썼다. 일제 시대에는 주로 분청자(粉靑瓷)라고 불렀다. 청자에 흰 분을 발라 구운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분청사기는 원래 청자에서 출발한다. 청자 태토를 ..
2016.01.22 -
2-33 중국의 고려청자 평가
2-33 중국의 고려청자 평가 과거 세계 최고의 도자기 제조기술을 보유했던 중국도 고려청자만큼은 그 수준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당시의 자료로 널리 인용되는 것 중 서긍이 지은 『선화봉사 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과 송나라 태평노인이란 사람이 지은 『수중금(袖中錦)』이 있..
2016.01.22 -
2-32 고려청자 가마터
2-32 고려청자 가마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일대의 가마터.(1964년) 들판이 맞닿아있는 안쪽 산기슭에 가마터가 있다. 0 유천리 발굴사진 고려시대 초기의 청자가마는 지방호족의 영향아래 전라도 일대, 충청도, 경기도, 개성 인근의 황해도 등지에 다양하게 분포했다. 그러나 고려 왕권..
2016.01.22 -
2-31 빙열, 간뉴 혹은 뉴
2-31 빙열, 간뉴 혹은 뉴 빙렬이 보이는 청자 확대사진 청자 표면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벌집 또는 작은 그물망처럼 보이는 미세한 금이 무수히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빙열(氷裂)이라고 한다. 빙열은 얼음판에 금이 간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미술 시장에서 ..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