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두물머리까지는 40분이면 넉넉하게 갈수 있다. 예전에 서울근처에 살 때는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올 겨울엔 참수리를 만나러 팔당을 자주 갔었는데 며칠전에 먼 곳으로 가 버렸고 이제 백조 큰고니가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쪽에 모여 갈 준비를 한다. 바람이 좋은날 상승 기..

Aegithalos caudatus Long-tailed TIt 오목눈이 크리 13.5~14.5cm 국내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크기가 작은 텃새. 인가 주변의 산림에 무리지어 서식하며 쉴새없이 움직인다.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다. 눈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오목눈이이다. 암컷은 한배에 7~14개 알을 낳는다

Aix galericulata Mandarin Duck 원앙 크기는 42.5~45cm 정도 천연기념물 327호 겨울 철새였으나 텃새로 번식이 확인되며 월동을 한다. 번식기에는 나무 구멍에 둥지를 트는데 뱀 등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원앙 숫컷은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부일처라고 알고있는 순..

큰오색딱다구리 크기는 28cm 배의 윗부분은 흰색이며 아랫부분은 붉은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있어 오색 딱다구리와 구별이 된다. 날씨가 풀리면서 골짜기의 물 흐름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북방산 개구리들의 울음 소리가 왕왕 리듬을 맞추고 있고 햇살이 드믄 드..

까막딱따구리의 세력다툼 겨울동안 깊은 숲속에서 지내던 까딱들이 여러 마리씩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은 그들 중 숫컷 2마리가 서로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 겨르기를 하고 있다.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있는 잔혹한 모습은 볼 수가 없다. 그래서 까막딱다구리를 숲속의 신사라고 부르는 ..

숲속의 신사 까막딱다구리 천연기념물 제 242호. 산림이 울창한 지역에서 번식하는 드문 텃새이다. 크기는 45cm 대형 딱따구리이다. 숫컷은 머리꼭대기 전체가 붉으며 암컷은 머리 뒷부분만 붉다. 파생 비행을 하면서 “끼륵 끼륵 또는 끼이야 끼이야 , 크릭 크릭 “ 특이한 울음소리를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