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 들꽃다회 4. ( 20131011~14 ) 셋

2013. 10. 17. 10:10들꽃다회

 

 

 

       개인산장 주변 소요

 

 

 

아침가리 계곡 이삭줍기

 

 

       아침가리 계곡의 가을빛 - 저 산그림자 짙은 모퉁이를 돌아가면

                      단 두채가  남아있는 아침가리 농가와 옛 분교가 나타난다.

 

 

 

 

    들꽃다회를 하기엔 안성맞춤인 너럭바위이나

물을 건너야 하기에 포기하였슴.

 

 

 

 

조경동 게곡물을 따라 흘러가는 낙엽들

 

 

 

 

 

개인산장 주변 소요(逍遙)

 

 

        해뜨기 전 이른 아침에 개인산과 내린천에 산천헌다례(山川獻茶禮)를

    올리고 나서 개인산장 주변과 텃밭을 둘러 보다.

 

        헌다례의 사진은 앞의 글 <천보산 회암사지 들꽃다회>와 비슷하기에

     생략한다.

 

 

 

 

         개인산장 앞을 굽이쳐 흐르는 내린천     

 

 

 

 

 

개인산장 마루에서 동쪽편으로 본 개인산 지능선

 

 

 

 

산천다례(山川茶禮) 후에 내려다 본 내린천 계곡

 

 

 

 

쇠서나물의 씨앗 꼬투리

 

 

 

 

내린천 건너편의 문암산 지능선

 

 

 

 

산장 마루에서 서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개인산 지능선

 

 

 

 

개인산장 뒷편의 금강송

 

 

 

 

밀나물 열매  - 줄기에 능선이 길게 나있다. 어린 잎은 식용.

 

 

 

 

회잎나무 - 줄기에 2~4줄의 날개가 있는 것이 화살나무.

               일부지방에서는 홑잎나무라고 하며,

 

               지방에 따라 화살나무를 홑잎나무라고도 함.

               어린 잎은 식용.

 

 

 

 

말라가는 강아지풀

 

 

 

 

산사나무 열매 : 산사자(山査子)

 

                       산사(山査)란 산에서 나는 과일을 의미하며,

                   사(査)란 거칠다는 뜻이다.

 

                   산사의 열매를 당구(棠毬)라고도 하는 데,

                   이는 아가위의 표면에 털이 많은 열매를 뜻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열매가 미성숙과일 때 채취하여 맛이 시고 떫은

                   것을 의미한다.

 

                       요지음 시중에서는 과육이 많은 수입산과 국내에서 생산된

                    과육이 적은 토산사(土山査)가 있다. 산사자는 잘 익으면 과육이

                    뭉클어지므로 청록색에서 붉은 색이 들었을 때 채취한다.

 

                       대개 어혈(瘀血)을 치료할 때에는 육질이 많은 산리홍(山里洪 :

                    - Crataegus pinnatifida Bge var. major N.E. Brown)을 쓰고,

 

                   식적(食積)을 치료할 때에는 토산사(C. Pinnatifida Bge)를 쓴다.

                   잘 익은 성숙과의 산사과육은 소식(消食)에 많이 쓰고,

 

                   미숙과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에 많이 쓴다. 

                      시중에는 꽃사과를 대용으로 가짜 산사자를 파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미국쑥부장이

 

 

 

 

 

며느리밑씻개

 

 

 

 

 

산국

 

 

 

 

참취  꽃

 

 

 

 

물양지꽃

 

 

 

 

가래나무

 

 

 

 

쑥부장이

 

 

 

 

개인산장 텃밭에 있는 다래나무

 

 

 

 

다래

 

 

 

 

다래나무 - 다래 열매가 많이 말라 있다.

               이럴 때가 먹을만  하나 산의 주인님이신 산짐승들을 위해 남겨두다.

 

 

 

 

텃밭의 오미자 열매

 

 

 

 

           북오미자(北五味子)는 빛이 검고, 피육(皮肉)은 맛이 산(酸), 감(甘)하며,

       씨의 맛은 고(苦), 신(辛), 함(鹹)하다. 이 다섯 가지 맛이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산,재배산 그리고 수입산 등이 유통된다. 서리가 오기 전에 딴

       것을 올서리, 서리를 맞은 후 딴 것을 늦서리라고 브른다.자연산은 알의 형태가 고르지

 

       못한데 비하여 재배산은 알이 고르다. 재배산에 비하여 자연산이 좋으며,서리를 맞은 후

       채취한 것이 상품이다.오미자는 충분히 성숙하여 자홍색이 되었을 때가 좋으며, 엷은 홍색을

 

       띠는 것은 미성숙과로서 유효성분인 schizandrin이 거의 없다.

 

오미자 열매

 

 

 

 

금강송 가지에 찾아온 아침햇살

 

 

 

 

다래가 많이 말라 있다. - 떨어진 것을 주워 먹어보니 달고 시원한 맛이다.

 

 

 

 

다래 - 초식과 잡식성 산짐승들에게 휼륭한 가을 양식이다.

 

 

 

 

다래나무와 다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