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여덟

2013. 10. 26. 14:03들꽃다회

 

 

 

             광주 무등산 들꽃다회 5. - 여덟(20131019)

 

 

 

 

 

중봉 진입로 입구에서 장불재 쪽으로 남 비포장 도로 옆에 있는 돌서덜

 돌서덜에 있는 돌탑,,,,,,,,

 

 

 

 

돌서덜에 있는 웃는 곰을 닮은 돌탑

 

 

 

 

쑥부장이 종류

 

 

 

 

보리수나무 -  일명,  볼네나무, 보리화주나무, 보리똥나무....

                  보통 관목인 줄 알고 있으나 키 3~4미터 가량의 준교목이다.

 

                  관상용(정원수), 열매, 뿌리, 잎은 약용........

                  특이 집안에 보리수나무를 심어 키우면 붉고 작은 열매가 익을 때,

 

                  이를 먹이감으로 부근 산에 있는 산새들이 많이 날아와서

                  도심 속의 산중을 즐길 수 있어서 살맛이 난다.

 

 

 

 

중불재 가는 길

 

 

 

 

중불재 통신 중계기지

 

 

 

 

억새........... 그리고 통신중계탑

 

 

 

 

억새 ..........

 

 

 

 

중불재의 통신중계기지

 

 

 

 

좀깨잎나무(일명 새끼거북꼬리)   - 잎은 대생, 약간 난형......... 키 1미터 내외의 관목.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

 

 

 

 

저녁 때가 되어서야 중불재에 도착하다.

 

 

 

 

억새와 저녁노을

 

 

 

 

중불재 일대의 비상 대피시설

 

 

 

 

광주의 저녁 노을

 

 

 

중불재에서 바라본 광주의 저녁

 

 

 

 

해거름의 광주시내

 

 

 

 

장불재 표지석

 

 

 

 

서석대 - 일명 수정병풍

 

 

 

 

입석대

 

 

 

 

등산로 안내표지와  중불재 통신중계기지

 

 

 

 

등산로 안내표지

 

 

 

 

주상절리대 안내판

 

 

 

 

입석대

 

 

 

 

 

찻자리 다포(茶布) 준비

 

 

 

 

찻자리 준비

 

 

 

 

찻자리 준비

 

 

 

 

조경석과  무등산 천왕봉과 서석대, 입석대 원경

 

 

 

 

중불재 일대 전경

 

 

 

첫번째 차는 에스프레소로........ 갖 볶은  KALDI 커피.....

 

 

 

 

늦은 식사를 하시는 광주 가족팀에게 뜨거운 커피를 드리자

답례로 포도와 양파즙을 주신다......

 

산에서 들꽃다회는 이러한 준비되지 않은 나눔이 있어서 좋다.........

 

 

 

 

두번째는 철관음(鐵觀音)으로.........

 

 

 

 

중불재의 조경석

 

 

 

 

찻자리를 펼친 쉼터용 바윗돌과  중불재 일대 전경

 

 

 

 

조금 오래된 천량차(千兩茶)로 마무리.........

 

 

 

 

중불재에서 들꽃다회를 마치자 어둠이 드리우고.............

 

 

이제서야 늦은 점심 도시락을 비우다.....

 

늦은 점심을 마치고 홀로 짐을 챙기고 있는 데, 어떤 초로의 신사가 다가온다.

어둠을 앞세운 바람이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대구 비슬향당에서 성종스님께 얻어온 75도 짜리 곡차로 몸을 데우다.

함께 곡차를 나눈 초로의 신사분은 어둠이 밀려오는 규봉암 가는 길을

 

안내하시겠다고 자청하셨으나 제가 극구 사양하였다.

충분한 야간산행 준비를 한지라 초행길이지만 그리 걱정하실 것이 없다고

 

잘 설명드리자 못 이기신 채 받아드리며, 규봉암에 가서 일박하라고 하신다.

서로 인사를 나누니 둘다 계사년 동갑에 광주 우산학원 대성여중 교장선생님인

 

송기인 님이시다.   송교장선생님이 원효사 계곡 코스 쪽으로 하산하시는 것을 보고

어둠이 깃든 광주시내 야경을 몇장 찍어 보다.

 

 

 

 

 

 

저녁무렵의........ 억새와  중봉 일대

바람이 심하게 불어오자 마른 억새끼리 몸을 부벼 나는 소리인

시그라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이제 다른 산행팀들은 전부 하산을 하였으나 지공너덜에서의

헌다례를 위하여 규봉암 쪽으로 가야한다.

 

 

 

 

어둠이 깃든 중불재에서 광주시내 야경........

 

 

 

 

중봉 방송중계탑과 광주시내 야경............

 

 

 

 

무등산 너머로 해가 떨어지자 광주시내에는 불빛이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