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수정에서

2013. 5. 15. 00:34여행 이야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중 육십령터널을 지나면, 서상IC가 멀지 않다.

 

IC를 나오자 마자 우회전하여 남강을 따라서 안의 쪽으로 내려가면

 

호두나무가 많은 반정마을에 다다른다.

 

  만수정은 국도변의 반정 마을 어귀에 있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정자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경로당과 가까운 관계로 수령 570여년의 느티나무 그늘과 함께

 

어르신들과 어린 손자들의 쉼터이자 놀이터로 현재에도 활용되고 있는

 

사용 중인 정자이며,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남강의 물줄기와 남덕유산의 푸르른 수림들이

 

 더욱 시원함을 더하여 준다.

 

    정자 앞에는 현대식 운동기구까지 잘 갖추어져 있어, 전통과 현대생활이 공존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며, 쉬고 계시는 동네 어르신들의 푸근하시고 넉넉하신 얼굴 표정들에서

 

삶의 경륜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의 몇 장의 사진으로 만수정과 그 주변의 경관을 소개하여 드리고져 합니다.

 

 

 만년수정의 이름이 있게 한 수령 57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 그늘에도 툇마루(현대식 데크)와 화단을 아름답게 꾸며 놓아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편히 쉴 수 있슴

 

 

만수정 현판

 

 

만수정 앞에 있는 현대식 운동기구

 

 

상량문

 

 

상량문에는 만년수정이라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줄여서 만수정이라 한 것으로 보임.

 

 

정자 마루에서 바라본 남강

 

 

보호수 표시

 

 

정자옆의 호두나무

 

 

민가 대문 앞의 엄나무

 

 

앞으로 만년수가 될 느티나무와 만수정

 

 

반정경로회 회관

 

 

경로회관 모서리의 참깨다발과 나무의자

 

 

느티나무와 정자

 

 

담배건조실

 

 

한봉 (토종꿀)

 

 

울밑에선 봉선화

 

 

금잔화

 

 

 

 

 

출처 : 별...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