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브로그 <미생물연구원> 박테리오 님의 글 중에서
위의 글 광선과 방사선이 세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 처럼, 우리 옛 할머니들이
의료시설이 부족하던 시절에 귀한 자손들이 원인도 모르게 시름시름 않고 있으면,
한밤중에 상위에다 샘물을 길어 정한수 사발을 올려 놓고서 밤이 새도록 칠성님께
손이 닳도록 비비며 치성을 드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이 기원의 대상이
생명을 주관하고 보호하는 삼태성이다. 삼태성은 별의 밝기가 북두칠성보다 약하여
밤하늘에서 알기 쉽게 북두칠성, 줄여서 칠성님께 치성을 드린다고 하였다.
지극정성이면 염라대왕이나 저승사자의 마음까지 돌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치성을
드렸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윗글에서 설명한 대로 현대 생명공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학적인
함의가 숨어 있다. 성단이나 블랙홀 등은 많은 우주선이나 자외선 등의 여러 파장대의
광선을 방출하거나 빨아드린다. 밤중에 정한수 표면에서 북두칠성이 반사되도록
물그릇을 놓아두면 낮에는 태양풍 때문에 지표에 도달하기 어려운 여러 파장대의
광선들이 물에 녹아 있는 미량의 금속이온이나 미생물들에 영향을 주어 유전자(DNA)
돌연변이를 일으켜 새로운 미생물들이 탄생하거나 금속이온들이 활성화되어 이
정한수를 마시면 환자가 이외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돌연변이를 일으킨 새로운 미생물이나 새로이 생성된 유기 분자들이 인체의
면역체계에 어떻게든지 작용을 하게되고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증식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별빛의 광선을 이용한 경험방적인 치료효과를 과학적인 분석력이 약할
수 밖에 없는 시골 할머니들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방법은 미신 같기는 하지만 종교적인
신앙심에 기대보는 수 밖에는 없다. 이 소위 <정한수이론>은 과학이 더욱 발달하고
광선과 생명체의 유전자 변형,금속 이온에 주는 영향과, 이들 새로운 단백질의 생성과
활성화된 금속이온들의 촉매작용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현상 등등이 앞으로
체계적으로 연구 구명되면 새로운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대두될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예로서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익모초를 짜낸 녹즙을 그냥
짜낸 직후에 바로 마시기 보다 사발에 담아 하룻밤 이슬을 맞힌 후에 그리도 쓴 익모초즙이
약간의 향기를 띄게되고 마시기에 그리 어렵지 않게 바뀐다는 점이다.
이러한 민간 처방에도 경험방에 의한 임상적인 치료효과가 분명히 있으므로 이러한
방법들이 전해 오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BT과학이나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하여서는 선진국의 연구방법을
그대로 답습할 것만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에게 고유하게 대대로 전해지던 민간 처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연구가 선행되어야 여기에서 얻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
속에서 우리 BT연구의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여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판단이 든다.
정한수 사발의 곡선 형태가 전파망원경이나 전파수집방치의 파라볼릭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입체포물선의 촛점에서 집광(集光)된 광선이 단백질 합성이나,
미생물 또는 물에 녹아 있는 금속이온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도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그릇단면 형태에 따른 우주선의 집광 촛점에서 유전자변화 상황과
금속이온들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서도 추후 진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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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5. 00:57ㆍ별 이야기
******* 지난번 게재하여 드린 글..,허블망원경 23주년 기념 말머리 성운이 있는
오리온좌의 밝은 세 별을 흔히 삼태성이라고 부르나, 이는 서양천문학부터
배우거나 접해본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이고, 실제 동양천문학에서
삼태성은 북두칠tjd 바로 아래에 있는 마치 사슴이 뛰어 간 듯한
세쌍 여섯 개의 별들로 이루어진 별자리를 말합니다.
서양에서도 이 삼태성을 " 가젤의 발자욱'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동서양간의 고대 문명교류의 한 증거가 천문학에도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오리온좌와 삼태성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보완한 글입니다.
허블망원경 23주년 기념 Release - 적외선 촬영 말머리 성운
/ NASA, ESA
흰 거품을 뒤집어 쓰고 유령처럼 솟아오르고 있는 말머리 성운은 1세기 전 발견된 이래 수많은 천문학 서적들을 장식하고 있는 유명한 성운이다.
이 성운은 아마추어나 전문 천문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천체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적외선 파장으로 촬영한 말머리 성운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가시광선에서는 그림자처럼 어둡게 보이는 말머리 성운의 모습을 적외선으로 바라보면 성운을 투과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모습이 이 사진에 담겨있다.
풍부한 영상을 담고 있는 이 태피스트리에는 적외선으로 말머리 성운을 투과하여 보이는 우리 은하의 별들과 멀리 떨어진 은하들을 배경으로 불쑥 튀어오른 말머리 성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에 탑재되어 발사된 지 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촬영된 것이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허블 우주망원경은 2009년 새로운 탐사 장비 탑재 - 이 말머리 성운을 촬영하는데 사용된 WFC3 고해상도 카메라 -를 포함하여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를 창출해냈다.
말머리 성운의 상단 능선을 따라 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있는 보풀들은 사진 상단 바로 바깥쪽에 존재하는 다섯개의 어린 별들로 구성된 오리온 시그마 별의 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 밝은 별들 중 하나로부터 뿜어저 나오는 강력한 자외선이 이 성운을 천천히 증발시키고 있다.
성운의 상단 능선으로는 이제 막 노출되기 시작한 별들의 육아실로부터 새로운 어린 별 두 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말머리 성운을 둘러싸고 있는 가스 구름은 이미 사라졌지만, 돌출되어 나온 기둥의 끝자락에는 약간 더 높은 밀도를 보이는 우주먼지로 장식된 수소와 헬륨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둥이 그림자를 드리우며 그 뒷편의 물질들이 강력한 적외선에 의해 증발되지못하게 막아주면서 이와 같은 기둥모양의 천체가 형성된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이 성운이 완전히 해체되기까지 약 5백만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말머리 성운은 훨씬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리온 자리 분자구름 복합체의 일부분이다.
오리온 분자구름이라는 단일체로 알려져 있는 천체에는 그 유명한 오리온 대성운(M42), 불꽃 성운, 바나드의 고리와 같은 유명한 천체들도 위치하고 있다.
150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이 복합체는 거대한 규모의 별들이 생성되는 지역으로서는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그래서 쉽게 천체 촬영이 가능한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허블우주망원경의 고감도 적외선 탐사능력과 전대미문의 고해상도 기술은 오는 2018년 발사 예정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데 흥미를 돋구는 힌트를 제공해 줄 것이다.
Hubble Trivia
1990년 발사된 NASA 허블 우주망원경은 1백만번 이상의 관측을 통해 3만 6천개 이상의 천체를 촬영하였다.
지난 23년동안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를 공전한 횟수는 12만 6천 회에 달한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엄청난 마일리지를 보유한 훌륭한 고객으로서 그 거리는 48억 킬로미터에 달하며 이는 거의 태양으로부터 해왕성까지의 거리에 육박하는 거리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1만 1천여개의 논문이 발표됐는데, 이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과학 측정 기구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 '허블사이트'폴더에는 허블공식사이트(http://hubblesite.org) 의 뉴스센터 자료를 번역,게시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2013년 4월 19일 발표된 뉴스입니다.
참고 : 가시광선으로 촬영된 말머리 성운의 확대 사진은 하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bigcrunch/10396085
참고 : 말머리성운과 주변 천체에 관한 또다른 포스트
http://blog.daum.net/bigcrunch/10396085
http://blog.daum.net/bigcrunch/10624304
http://blog.daum.net/bigcrunch/11167732
http://blog.daum.net/bigcrunch/1117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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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ABOUT THIS IMAGE:
Looking like an apparition rising from whitecaps of interstellar foam, the iconic Horsehead Nebula has graced astronomy books ever since its discovery over a century ago. The nebula is a favorite target for amateur and professional astronomers.
In this new Hubble Space Telescope view, the nebula appears in a new light, as seen in infrared wavelengths. The nebula, shadowy in optical light, appears transparent and ethereal when seen in the infrared, represented here with visible shades. The rich tapestry of the Horsehead Nebula pops out against the backdrop of Milky Way stars and distant galaxies that are easily seen in infrared light.
The Horsehead was photographed in celebration of the 23rd anniversary of the launch of Hubble aboard the space shuttle Discovery. Over its two decades of producing ground-breaking science, Hubble has benefited from a slew of upgrades, including the 2009 addition of a new imaging workhorse: the high-resolution Wide Field Camera 3 that was used to take this portrait of the Horsehead.
The backlit wisps along the Horsehead's upper ridge are being illuminated by Sigma Orionis, a young five-star system just off the top of the Hubble image. A harsh ultraviolet glare from one of these bright stars is slowly evaporating the nebula. Along the nebula's top ridge, two fledgling stars peek out from their now-exposed nurseries.
Gas clouds surrounding the Horsehead have already dissipated, but the tip of the jutting pillar contains a slightly higher density of hydrogen and helium, laced with dust. This casts a shadow that protects material behind it from being photo-evaporated, and a pillar structure forms. Astronomers estimate that the Horsehead formation has about five million years left before it too disintegrates.
The Horsehead Nebula is part of a much larger complex in the constellation Orion. Known collectively as the Orion Molecular Cloud, it also houses other famous objects such as the Great Orion Nebula (M42), the Flame Nebula, and Barnard's Loop. At about 1,500 light-years away, this complex is one of the nearest and most easily photographed regions in which massive stars are being formed.
Hubble's pairing of infrared sensitivity and unparalleled resolution offers a tantalizing hint of what the upcoming James Webb Space Telescope, set for launch in 2018, will be able to do.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Horsehead Nebula, contact:
Ray Villard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Baltimore, Md.
410-338-4514
villard@stsci.edu
Zolt Levay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Baltimore, Md.
410-338-4907
levay@stsci.edu
Object Names: Horsehead Nebula, Barnard 33
Image Type: Astronomical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Background information useful for exploring this news release:
Hubble Trivia
Launched in 1990,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has made over 1 million observations of more than 36,000 celestial objects.
In its 23-year lifetime the telescope has made nearly 126,000 trips around our planet. Hubble has racked up plenty of frequent-flier miles, more than 3 billion, which is roughly Neptune's average distance from the Sun.
One terabyte of Hubble data is added to the archive every month.
Astronomers using Hubble data have published more than 11,000 scientific papers, making it one of the most productive scientific instruments ever built.
- 다음 블로그 < BigCrunch > BigCrunch 님의 글 중에서
말머리 성운
밤하늘에서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성운 중 하나인 오리온 자리의 말머리 성운은 거대한 규모를 가진 어두운 분자구름의 한 부분이다.
바나드 33(Barnard 33)으로도 알려져 있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이 천체는 1880년대 후반 사진건판에 새겨진 모습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붉은 빛은 성운의 뒤쪽에 가득한 수소가스가 근처에 위치한 오리온 시그마 별에 의해 전리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비록 말머리 성운의 하단부 목부분은 그림자로 인해 어둡게 보이긴 하지만, 이 성운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두껍게 몰려있는 우주먼지 때문이다.
말머리 성운은 가스의 흐름이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한곳으로 뭉쳐지면서 형성된 것이다.
말머리 성운 하단의 밝은 점은 이제 막 형성된 어린 별이다.
말머리 성운은 우리로부터 1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사진은 키트 피크(Kitt Peak) 국립천문대의 0.9m 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2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21.html
참고 : 말머리성운과 주변 천체에 관한 또다른 포스트
http://blog.daum.net/bigcrunch/10396085
http://blog.daum.net/bigcrunch/106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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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Credit & Copyright: Nigel Sharp (NOAO), KPNO, AURA, NSF
Explanation: One of the most identifiable nebulae in the sky, the Horsehead Nebula in Orion, is part of a large, dark, molecular cloud. Also known as Barnard 33, the unusual shape was first discovered on a photographic plate in the late 1800s. The red glow originates from hydrogen gas predominantly behind the nebula, ionized by the nearby bright star Sigma Orionis. The darkness of the Horsehead is caused mostly by thick dust, although the lower part of the Horsehead's neck casts a shadow to the left. Streams of gas leaving the nebula are funneled by a strong magnetic field. Bright spots in the Horsehead Nebula's base are young stars just in the process of forming. Light takes about 1,500 years to reach us from the Horsehead Nebula. The above image was taken with the 0.9-meter telescope at Kitt Peak National Observatory.
- 다음 블로그 < BigCrunch > 나로도 님의 글 중에서
'빛을 향해 달리는 저 힘찬 말처럼'
연합뉴스 입력 2013.12.24 13:31
사진은 지난 7일 오전 강원 화천군 상서면 수피령에서 촬영한 말머리성운 모습. 말머리성운은 겨울철 대표별자리인 오리온 자리 바로 아래에 있는 거대한 암흑성운이며 붉은색의 밝은 가스성운 IC434의 앞에 말머리처럼 우뚝 솟아올라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FS-102 천체망원경과 EM-200 적도의를 이용, ISO 1600으로 180초 노출한 사진 8장, 300초 노출한 사진 5장을 합성. 2013.12.xx < < 촬영협조 서울대학교 아마추어천문회 AAA > >
doobigi@yna.co.kr
(끝)
성운의 속살’ 원더풀 우주 / 어린이 동아 기사
말머리성운, 마귀할멈성운? 청소년부에서는 이준경 군(경기 성남시 수내고2)이 출품한 ‘오리온대성운’이 금상을 받았다. 이 군은 “1년 전 사진 촬영을 취미로 갖기 시작한 이후 처음 받은 상”이라며 “주말마다 사진 촬영을 다닌 결과물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천체사진공모전에 다양한 성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출품됐다.
대상은 지난해 5∼12월 찍은 1만3000여 장의 달 사진을 모자이크로 합성한 오봉환 씨의 ‘달 6월령 모자이크’가 뽑혔다. 높이 2.5m, 폭 6.9m로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달 모자이크보다 1.6배 크다.
‘초승달’로 청소년부 은상을 받은 곽명훈 군(대전 대전중앙고)은 “정확히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8시 21분에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초승달을 찍던 순간을 기억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겨울철의 별미 오리온 대성운과 말머리성운
상단 삼태성 좌측 바로 하단 말머리성운 말머리성운 하단으로 소삼태성 보입니다 소삼태성 중간에
오리온 대성운이 보이네요..
어제 새벽 집앞에서 카메라 찍고 천체 망원경으로 보았지만 역시 적은 망원경으로 자세히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대처해 보았습니다.
오리온(그리스어: Ωρίων 또는 Ὠαρίων, 라틴어: Orion 영어: [ɒˈraɪə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 사냥꾼.
유명한 오리온 대성운입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 오리온에는 오리온 대성운과 암흑성운인 말머리 성운이 있습니다. 겨울철 가장먼저 망원경으로 겨누는 대상이 오리온 대성운입니다.
삼태성 남쪽으로 어두운 하늘에서 보면 뿌연 뭔가가 희미하게 보이는데 이부분에 망원경을 들이대면 이녀석이 보입니다.
별들이 이 거대한 가스성운에서 탄생됩니다. 오리온 대성운(메시에목록 M42) 중심부에 이제 태어난 아기별이 반짝거립니다. 볼수록 매력적인 대상입니다
나사가 공개한 오리온 대성운 3D 죽더라도 꼭 저기는 가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 갈수가 없는.....
말머리성운
- 다음 카페 < 중년은 꽃보다 아름다워> 하늘보면 눈물이 님의 글 중에서
******* 제일 아래 글 <겨울철의 별미 오리온 대성운과 말머리성운> 본문의 제일 위의 사진 중에서
오리온대성운의 삼태성과 소삼태성은 서양별자리에서 쓰이는 서양삼태성이고,
우리 동양별자리에서 삼태성은 북두칠성 바로 아래의 별 6개가 마치 노루 발자국 처럼 뛰어가는
모습의 별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양천문학을 먼저 배운 서울대 천문학과의 모 교수님도
고구려 고분군이나 일본 오사카에서 아스카문명의 고송총고분(古松塚古墳) 옆에 있는
고구려천문도가 벽화로 나온 키토라고분에서 나온 삼태성을 처음에는 오리온좌의
서양삼태성으로 잘못 알고 있다가. 길림성 집안의 고구려고분군의 배치나 조선조의
<천문유초(天文類抄)> 등의 우리 고천문학을 분석,연구하고 나서야 우리 고유의 삼태성이
북두칠성 바로 아래에 있는 마치별들이 노루가 뛰어간 발자욱 처럼 찍힌 세쌍의 별
즉 여섯개의 별들로 구성된 것임을 뒤늦게 알고나서 크게 통탄한 적이 있다고
술회한 적이 있다.
서양별자리에는 삼태성이라는 표현이 없으나, 서양천문학을 먼저 배워서 서양별자리의
이름에 익숙한 천문학자들이 오리온좌의 사냥꾼의 허리띠에 해당하는 세개의 밝은 별을 보고
잘못 알고서 이 세별들을 삼태성이라고 불러왔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편의상
서양삼태성이라고 이 글에서 붙힌 것이다.
우리 별자리는 하늘나라 임금인 옥황상제가 상주하는 하늘궁궐인 자미원(紫微垣),
하늘나라 임금과 대신들이 모여 앉아 함께 나랏일을 의논하는 곳인 태미원(太微垣),
그리고 하늘나라 백성들의 삶의 터전인 하늘의 시장인 천시원(天市垣)
등 각 별들을 연결한 새개의 긴 담(垣)으로 구분되어 나누어져 있다.
이 중 하늘나라의 정부종합청사 격인 태미원에서 가장 중요한 별자리가
삼태성(三台星)이다.
삼태성은 우리 한민족이 오래 전부터 매우 아껴온 소중한 별자리 중의 하나이다.
서양별자리로는 큰곰자리에서 큰곰의 발에 해당하는 두별씩 세쌍 도합 여섯개의 별이다.
예로부터 우리 한민족의 조상들은 동서남북 각 방위에 해당하는 신장(神將) 역할을
담당하는 두성(斗星)들이 사방에 있다고 믿어왔다.
이 각방위의 두성들이 북쪽에는 북두칠성, 남쪽에는 남두육성, 동쪽에는 동두오성,
서쪽에는 서두사성이 있고 이들의 정중앙에는 삼태성(三台星)이 위치한다.
우리가 똑 바로 누워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에 앉아 있는 우리 정수리 바로 위에
높이 떠 있는 별자리가 바로 삼태성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이 삼태성이 사람을 낳고 기르고 지켜주는 하늘 어버이이자
수호신장이라고 여겨 왔다.
이러한 것은 고구려고분의 씨름그림벽화가 있는 각저총,약수리고분의 벽화성좌도,
파주 서곡리의 고려시대 무덤의 벽화 등에서 북쪽에는 북두칠성과 그 아래에
삼태성이 반드시 함께 그려져 있다.
길림성 집안의 고구려고분 간의 배치거리 비율과 배치각도도 하늘에 있는 삼태성의
세쌍의 별간의 배치거리 비율과 배치각도와 정확히 일치한다.
우리 조상들은 북두칠성 못지않게 이 삼태성을 아껴왔고,겨레를 구할 영웅을
태어나게 하고, 그를 기르고 지켜주는 별자리라는 신앙에 가까운 신념을
늘 가지고 왔으며, 이러한 하늘신앙은 그 뒤로도 쭉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옛소설에서도 나라를 위급에서 구할 영웅은 태어날 때에
가슴이나 등에는 반드시 이 삼태성을 닮은 점이 찍힌 채 태어난다고 표현된다.
우리들의 선조들은 이 삼태성이 하늘나라의 정승이라고 생각해 왔다.
조선조 세종 때의 관상감 이순지(李純之)가 지은 <천문유초(天文類抄)>에
따르면,문창성에 가까운 두 별을 상태(上台)라고 하는 데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는 사명(司命)이다, 다음의 두 별은 중태(中台)이고, 종실의 일을
담당하는 사중(司中)이라는 관리이다. 제일 동쪽에 있는 두 별은 하태(下台)이며
사록(司祿)이라 부르는 관리로써 군사에 대한 일을 맡고 있으며, 하늘 임금의
덕을 널리 비추어 어김이 없도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삼태는 귀천을 따지는 품계로도 여겨왔는 데, 상태는 상계(上階)로,
중태는 중계(中階)로, 하태는 하계(下階)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오고 있다.
여기에서 상계의 윗별은 임금, 아랫별은 왕비를 뜻하고,중계의 윗별은 제후와 상공,
아랫별은 경(卿)과 대부를 의미하며, 하계의 윗별은 선비, 아랫별은 서민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여겨왔다,
이 삼태성은 동양의 점성술에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별자리로서, 몇가지 간단한 예를 들자면
< 임금이 전쟁을 좋아하면 상계의 윗별의 색깔이 붉어지고, 임금이 방탕하게 놀기를 좋아하면
상계의 두 별이 붙어서 하나로 보이고,임금이 연약하면 하나로 보인다. 중계의 윗별이 붉어지면
경(卿)과 제후가 반란을 일으키고 자기나라의 병사를 이끌고 궁궐로 쳐들어올 조짐으로 보았다.
외적이 쳐들어 와서 국경을 침범하면 중계의 아랫별이 성기고 가로 놓이게 되며 별빛이 희게 변한다.
경과 대부가 정의를 버리고 사악함을 쫓으면 중계의 아랫 별이 성기게 되고 별색이 붉게 변한다.
백성이 법령을 따르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면 상계의 아랫 별이 어두워지고, 백성들이 사치를
일삼으면 하계의 윗별이 벌어지고 색깔이 희게 변한다.>
- 안상현 著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별자리> 중에서 발췌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고대 우리 선조들은 임금의 전횡과 제후 대부들의 국정운영에 대한
태도와 성실성을 하늘에 있는 이 삼태성의 변화를 통하여 경계하게 하고 항상 백성들을 위하여
바른 정사를 펴나가게 하는 지표로 삼아 항상 국가의 안위, 국력의 신장, 백성들을 위한 올바른
국정운영을 위한 시금석으로 삼아서 늘 자기 자신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이 밤하늘의 삼태성을 바라보며 심신 연마를 게으리 하지 않게 하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지방이
도시화가 진행되어 있고, 야간 조명등의 발달로 이 별 이야기들을 잊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가끔씩 야외나 산에 올라 야영이나 산장 또는 절에서 숙박을 하면서 이 선조들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자기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하고 심신수련에 더욱 적극성을 가질
필요성이 크게 대두가 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판단이 든다.
산업화에 이은 정보화 사회로 갈 수록 기계문명이나 전자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삶을 살아가게 되고, 이로 인하여 인간성의 상실이나 심리상태의 변화 등을 겪게 되며 이러한
사회여건의 변화나 개인의 정서상태의 불안 등이 결국 아름답고 바른 사회를 형성하는 데에
방해가 되거나 그 사회발전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나타나는 천문학
천문학은 제왕(帝王)의 학문으로 알려질 만큼 고대인들에게 중요한 학문이었다. 하늘을 관측하여 자연의 변화를 알아내는 일은 농업, 어업, 교통 등 실생활에 매우 필요한 일이었다. 하늘의 변화는 인간의 변화에 선행하며, 별자리가 인간세계와 상호 관련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천문관측은 꾸준히 행해졌다. 고구려 천문학 체계는 태양이 지나가는 길인 황도(黃道)에 위치한 28수(宿-별자리)와 하늘의 중심인 북극과 북두칠성, 해와 달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분벽화를 통해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데, 22기의 고분벽화에서 별자리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 해와 달은 27기에서 그려져 있다. 진파리4호분 천장에는 91개의 금박으로 그려 넣어진 화려한 성좌도(星座圖)가 있고, 덕화리2호분에는 28수와 북두칠성이 그려져 있다. 28수 보다 중요시 된 것은 북두칠성으로 수명과 사후와 내세를 주관하는 별자리로 해와 달과 함께 많은 고분에서 그려져 있다.
특히 북두칠성과 마주하는 남두육성에 대한 관심도 대단했다.
별자리는 고대인들에게 시간과 방향 감각을 갖게 해준다. 고분벽화에는 북두칠성, 남두육성과 아울러 동쪽과 서쪽에 각기 쌍삼성(雙三星)이 그려져 있어 방향을 표시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사신도, 일월상(日月象)과 함께 삼중체계로 고분벽화에서 방향을 표시하는 관념은 고구려의 독특한 방위체계이다. 이것은 세계의 중심이라는 의식이 없이는 설정될 수 없는 것이다. 강서대묘나 오회분4호묘 등의 천장에 우주의 중앙을 상징하는 황룡(黃龍)이 그려진 것은 이러한 관념체계의 산물이다.
고구려의 특징적인 천문관은 북극을 표시하는 방법에서도 나타난다. 중국은 천추(天樞)·사보(四輔)라는 표현방식에 의해 9개의 별로 북극자리를 표시했다. 고구려는 북극3성으로 북극성좌를 표시한다. 북극3성은 가운데별이 좌우별보다 더 크게 강조되어 있으며, 오회분4호묘와 5호묘, 통구사신총 등에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표현방식은 14세기 고려 서곡리벽화묘에서도 보인다. 고구려 별자리 체계가 고려까지 계승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천문도로 알려진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서기 1세기경의 고구려 하늘을 그린 것으로 조선초에 발견되어 오늘에 전하고 있다. 1464개나 되는 별과 282개의 별자리, 북극을 중심으로 적도원, 황도원, 북극원, 경도선, 은하수까지 그려진 대단히 정확한 천문도다. 이것은 고구려의 높은 천문학 지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본에서 발견된 기토라고분의 천체도는 고구려 하늘을 그린 것으로 고구려 천문지식이 일본에 전해진 구체적 증거가 되고 있다.
- 김용만 교수님의 글 중에서
2012/01/17 16:45
http://blog.naver.com/puom9/120150290271
압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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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과 방사선 | ||
1. 가시광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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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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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리방사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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