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벌롬 프로젝트 (② 중국은 중성약 제형을 다양화 해 성공)

2014. 8. 8. 04:40건강 이야기






       


중국의 허벌롬 프로젝트 (② 중국은 중성약 제형을 다양화 해 성공)  중국의 중의학,중의대,중의사

2014/07/07 00:49

복사http://blog.naver.com/eomkidong/220052327433

전용뷰어 보기

중국의 허벌롬(Herbalome) 프로젝트 (②)

중국은 중성약 제형 다양화 성공

  

 

중국(中國)에서 ‘중성약(中性藥)’이란 중약재 및 중약음편(中藥飮片) 

혹은 중약추출물(中藥抽出物) 및 기타 약물(藥物)을 적절한 방법을 거쳐 

생산(生産)한 각종 제제(製劑)를 지칭(指稱)하고 있으며, 

 

※ 음편(飮片)=

약재(藥材)를 가공 처리한 뒤, 편(片), 사(絲), 괴(塊), 단(段) 등의

모양으로 만들어 전탕음복(煎湯飮服)에 편리하도록 한 것임

 

국내*외(國內*外)로 유통(流通)되는 중성약의 주요 제형(劑形)으로는 

◈ 환제(丸劑)

◈ 산제(散劑)

◈ 편제(片劑)

◈ 캡슐제, 

◈ 과립제(顆粒劑)

◈ 구복액(口服液), 

◈ 주사제(注射劑) 등이 있다. 

특히 2012년 중국 전체(全體)약품 매출액 183조원 중, 중성약(中性藥) 

매출액(賣出額)은 약 31조원으로 16.8%의 점유 비율을 갖고 있으며, 

2013년 중성약, 중약재, 음편의 수출액은 총 1조 5천억원에 이른다.

이에 반해 한국에서는 한의학적 전통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해도 한의약품에 대한 별도 관리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전문의약품 

내지 천연물신약으로 둔갑(遁甲)돼 유통되는 구조로 이뤄져 있어서 

 

한의학(韓醫學) 지식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해 

개발(開發)된 의약품(醫藥品) 역시 한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데는 

적지 않은 한계(限界)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중국(中國)은 최근 인민대표자회의에 <중의약법>을 상정(上程)

제2조(條)에 ‘중의약(中醫藥)은 중화민족(中華民族)의 우수한 문화이자 

중국의학* 과학의 특색 및 우세가 발휘(發揮)되는 국가위생의약사업의 

중요 구성’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제9장 부칙 제66조(條)에서는 ‘중의약 전통지식은 중국인민이 장기적인 

실천축적, 세대전승 및 창신발전 과정에서 형성(形成)된 중화민족문화의 

특징을 지닌 중의약 이론, 기술과 방법을 의미한다’고 규정한 것처럼 

국가 차원의 중의약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한의약(韓醫藥)의 운용 및 발전 등에 

필요한 사항을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保障)해서 국민들에게 수준높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서 

발의된 독립 한의약법이 제대로 심의도 되지 못하고 있다.

이 법(法)에서는 한의약품, 한약재, 한약제제, 신약 등의 정의(定義)를 

한의학적 이론에 기반해 새롭게 정의하고 있어, 한의약법이 제정된다면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중국 중의약을 극복(克服)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만이 가진 한의약(韓醫藥)의 특장점(特長點)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 정보에대한 궁금증은 하단에 있는 기자님의 메일주소로

직접 문의하시거나 또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한의신문 회사 로고를 클릭하세요.

 

한의신문 ; 하재규 기자(bestgo2002@yahoo.co.kr)



네이버 블로그 <의료인의 꿈을 현실로 안내하는 길잡이>  엄기동 님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