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 향실부 양각상의 해석 하나

2013. 5. 14. 09:10향 이야기

 

 

 

 

 

 

      백제금동대향로  뚜껑부 아래에 있는 향실(香室) 외부에는 3단의 연꽃잎이 앙련(仰蓮)상으로 배치되어 있다.

 

양각 조각상 해석을 위하여, 편의상 위에서 부터 아래로 제1단~제3단으로 구분하고, 받침대의 용(龍) 손잡이형

 

앞발을 기준으로 바로 위의 조각상으로 부터, 뚜껑부와 같이 반시계 방향으로 차례로 사진을 배치하기로 한다.

 

 

 

   *** 향실은 기존의 자료에는 몸체 또는 받침부에 포함되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향실에서 향례의 중요한 일이 많이

 

         행하여지므로  여기서는 향실과 그 아래 龍形 받침부를 구분함.

 

 

 

 

 

 

제1단

 

 

  하늘을 향하여 초승달 처럼 구부린 물고기像(연꽃잎 중간 상부에 위치)

 

 

 

  다족류 연체동물(발이 짧은 대형 한치 등)를 잡아먹고 있는 貊? 또는 곰像    -  고조선(단군신화) ~  沿貊族의 부여國 건국을 의미?

 

 

 

  오리 두마리와 手搏 자세의 仙人像

 

 

 

오징어류(또는 도마뱀?)를 잡아먹고 있는 기러기像과  날고있는 기러기像   -   천아(天鵝  : 하늘거위 = 하늘고니)

 

 

 

    하늘을 향해 배를 보이고 있는 漁類像(도미와 비슷)과 날고있는 魚頭鳥像(물고기를 물고있는 새? 새머리는 부감법 표현상 생략?)

 

 

 

한발을 높이들고 서 있는 고니 또는 학像과 獸面鳥像(빠르게 달리는 동물을 표현?)

 

 

 

한 발을 들고 있는 조류像(논병아리, 따오기와 비슷)과  빠르게 뛰고있는 귀가 달린 天鷄(?)像

 

 

 

   날고있는 오리像과 물밖으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像(금붕어와 비슷)

 

 

 

   다리 긴 새像(타조류? 또는 호로새와 비슷)와 날고있는 작은 새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