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꺼져 움푹 파이는 지함(地陷)

2014. 11. 23. 14:19우리 역사 바로알기

 

 

 

 

 

      

 

땅이 꺼져 움푹 파이는 지함(地陷) 조선국 대한국 역사

2014/11/23 12:47

복사 http://blog.naver.com/msk7613/220189375824

전용뷰어 보기

땅이 꺼져 움푹 파이는 지함(地陷)

http://blog.naver.com/msk7613

1436128황해도 황주 땅이 함몰하는 지함(地陷)되었는데 둘레가 9척이나 되고 원경(圓徑)3척이나 되고 깊이가 70여 척이나 되며 밑에는 물이 괴어 있었다. 세종이 해괴제(解怪祭)를 지냈다. 1439517일 황해도 감사가 보고하기를 해주(海州)에서 땅이 꺼졌는데, 넓이는 52촌이고, 깊이는 296촌이며, 물 깊이는 183촌입니다.”하니, 해괴제(解怪祭)를 지내기를 명하였다. 1452424용진현(龍津縣)에 땅이 함몰(陷沒)하니 문종이 명하여 제사를 지내어 재난(災難)을 물리치도록 하였다. 15561116일 명종이 정원에 전교하기를 평안 감사의 서장(書狀)에 대동강가 1백 보쯤 되는 곳의 큰 길이 함몰되었는데 둘레가 25, 지름이 7, 깊이가 8척이었다고 하니 매우 해괴한 일이다. 정원은 알고 있으라.”하였다.

 

1637(인조 15)927연풍현(延豊縣)에서 땅이 두어 길 가라앉았다. 1672(현종 13) 226충청도 공산(公山) 지역 땅이 꺼져 구덩이가 되었는데, 항아리 모양처럼 위는 좁고 가운데는 넓었다. 1681(숙종 7)512황해도(黃海道) 평산현(平山縣) 안민방(安民坊)에서 밭 가운데 땅이 가라앉았는데, 구멍의 깊이가 9()쯤 되었으며, 구멍 가운데 물이 있었는데 깊이가 55촌이었다. 1682(숙종 8)211일 평창(平昌) 땅의 냇가에서 땅이 함몰하였다.1683(숙종 9)521황해도(黃海道) 배천(白川)에서는 땅이 꺼지는 지함(地陷)되었다. 1708(숙종 34)629남원부(南原府) 천황봉(天皇峰) 아래의 평탄한 언덕 땅이 움푹하게 주저앉았으므로 도신(道臣)이 장문(狀聞)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