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營養素)가 풍부해서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과 채소는?

2014. 12. 5. 01:40건강 이야기

 

 

 

 

 

      

영양소(營養素)가 풍부해서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과 채소는? 휴식코너, 지식iN

2014/12/0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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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營養素)가 풍부해서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과 채소는?

 

 

건강(健康)을 위해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攝取)할 때 식감(食感)이 좋지 않다는

이유(理由)로 껍질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 영양소(營養素)

풍부(豊富)해서 껍질도 함께 먹는 게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다.

 

 

양파 껍질

양파(onion)의 껍질 속에는 항산화(抗酸化) 물질(物質)인 '폴리페놀'과

'퀘르세틴'이 양파 속보다 각각 20~30배, 4배 많이 들어있다.

 

육수(肉水)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으면 영양소(營養素)와 부드러운

식감(食感)을 동시(同時)에 얻을 수 있다.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成分)이 들어있어 노화(老化)를

방지(防止)하고 암(癌)을 예방(豫防)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단호박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쪄서 먹으면 좋다.

 

 

고구마 껍질

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면역력(免疫力) 향상에 좋다.

 

섭취 방법은 날것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샐러드를 해 먹는 것이 좋다.

게다가 오일(Oil) 드레싱(dressing)을 뿌려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포도 껍질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抗酸化)와 항암작용(抗癌作用)을

며,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러시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포도(葡萄) 껍질을

섭취하게 했더니 2시간 만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최고 700% 감소했다.

 

육식(肉食)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오히려 심혈관(心血管) 질환이

적은 이유(理由)도 포도(葡萄) 씨(seed)와 껍질까지 발효(醱酵)시켜서

만든 포도주(葡萄酒)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또 포도(葡萄) 껍질은 블루베리(blueberry), 크랜베리(cranberry)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는 면역체계를 증진하고 항암작용에도

효과(效果)가 있으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 눈(眼) 건강에 좋다.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cellulose)’라는 성분(成分)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물과 친화력(親和力)이 없어 장(腸)으로 들어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便)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

 

케르세틴(quercetin)’이라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사과 껍질에만 들어있고, 과육(果肉)에는 없으며 강력(强力)한

항산화(抗酸化) 작용으로 노화(老化)예방(豫防)에 도움을 준다.

 


귤 껍질

감귤 껍질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vitamin)C 함량(含量)이 높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헤스페리딘 (hesperidin) ’이라는 성분(成分)으로,

혈관(血管)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役割)을 한다.

 

따라서 동맥경화(動脈硬化)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한방(韓方)에서는 감귤 껍질을 한약재(韓藥材)로 사용하기도 한다.

 

귤 껍질은 습(濕)한 기운(氣運)을 몸속에 쌓여 막힌 증상을 완화하는데

과적(效果的)이기 때문이다.  

 


 

헬스조선 김수진, 허다민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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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김수진 기자 (sjkim@chosun.com)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