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Re:과거지사 - 설악 명칭의 고구(考究) / 鷺山
2013. 7. 14. 19:47ㆍ산 이야기
아까 댓글은 시내 나가서 손폰으로 올린 것이고,
금강산과 설악산의 경계를 알려면 보다 확실한 엣 문헌을 찾아보아야 되겠으나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소.
저는 건봉사도 가보지 못했고, 부석사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네.
참고로 예전에 보았던 책이 있는데
마음도 쉬어가는 고개를 찾아서 (김하돈 지음)의
'미시령편'에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있어서~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 5년(769) 진표(眞表)스님의 창건이다.
화암사가 그 모산(母山)을 설악산에 두지않고 금강산을 따르는 까닭은
'미시령 북쪽은 금강'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영주의 부석사(浮石寺)가 비록 소백산(1440m)에 있으나
'고치령 동쪽은 태백'이라 하여 '태백산 부석사'로 쓰는 것과 같다 " <39쪽>
증보문헌비고 제19권 - 여지고(輿地考) 7
산천편이 있는데 거기에는 뭉뚱거려서 경계를 가리지 못하겠고
보유하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올리네
출처 : 고대 지질학과 70 동기회
글쓴이 : 정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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