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봉황문

2016. 2. 12. 02:53도자 이야기



      

타이틀




       4-29 봉황문

 

   봉황은 상상속의 동물로 성군이 나와 세상을 다스릴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전설상의 새이다. 청와대의 문장에 봉황이 쓰인 것인 바로 이런 의미이다. 따라서 봉황을 왕실과 관련된 문양으로 여기기 쉽지만 조선 시대의 왕, 왕권, 왕실을 상징하는 동물은 용이 더 가까웠다. 조선시대 후기에 도자기에 등장하는 봉황 넓은 의미에서 상서로운 짐승 중 하나였다. 그런 점에서 길상을 대표하는 문양으로 볼 수 있다.





백자청화 봉황문 항아리(白磁靑畵鳳凰文紋)

18세기 높이 40.1cm 호림미술관





백자청화 쌍봉문 접시(白磁靑畵雙鳳文皿)

17세기 지름 29.8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편집 스마트K
업데이트
2016.02.08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