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6. 00:07ㆍ들꽃다회
조류도감
들꿩
동의어 Tetrastes bonasia
다른 표기 언어
분류 |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닭목(Galliformes) > 꿩과(Phasianid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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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etrastes bonasia (Linnaeus, 1758) |
국내분포 |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관찰되는 텃새이다.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산지에서 서식한다. |
해외분포 | 스칸디나비아, 오호츠크해 연안, 사할린, 일본등지에 분포한다. |
특징 | 텃새 |
형태
크기: 약 36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에는 흰색 띠가 있고, 머리꼭대기와 뒷머리는 붉은 녹색을 띤 잿빛으로 검은 갈색의 가로띠가 여러 개 있다.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길어서 관 모양의 깃을 이룬다. 등, 허리, 위꼬리덮깃은 붉은 녹색을 띤 잿빛 갈색으로 각 깃털에는 검은색의 가로지르는 선, 얼룩점, 가로띠가 있다. 어깨 깃은 붉은 갈색이며, 각 깃털에는 검은색 무늬가 2-3개 있다. 눈앞에서 눈 밑과 뺨까지는 흰색의 폭넓은 선이 지나가고, 턱밑과 턱 아래 부위는 검은색이다.
주요 형질: 몸이 통통하며 다리와 꼬리가 짧다. 뒷머리에 갈색 깃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 수컷은 멱에 뚜렷한 폭넓은 검은색 반점이 있다. 암컷의 멱의 반점은 수컷에 비해 색이 연하거나 불분명하다.
생태
서식지: 숲이 우거지고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곤충류, 식물의 씨앗과 열매, 새순을 먹는다.
행동습성: 낙엽송이나 소나무 낙엽활엽수가 많은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가 있으며, 위험을 느끼면 주변의 나무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둥지는 키 작은 나무의 뿌리나 쓰러진 나무 밑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6월이다. 알은 붉게 녹슨 색을 띤 크림색으로 어두운 갈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6-12개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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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집필진 : 최성훈, 백인환, 유재평, 백운기
참고문헌
제공처
필드 가이
드
들꿩
다른 표기 언어분류 | 꿩과(Phasianid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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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스칸디나비아에서 오호츠크해 연안, 사할린,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
크기 | L36.5cm |
학명 | Tetrastes bonasia Hazel Grouse |
서식
스칸디나비아에서 오호츠크해 연안, 사할린,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11아종 또는 12아종으로 나눈다. 한국에 분포하는 아종은 중국 동북부, 아무르에서 한반도까지 분포하는 amurensis이다.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약간 흔한 텃새다. 도서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 산지에 서식한다. 경기, 강원에 서식밀도가 높고 남부 지역으로 갈수록 수가 적다.
행동
숲이 우거지고 하층식생이 밀생한 숲에서 생활하며, 비교적 고도가 높은 산지에 서식한다. 위협을 느낄 때에는 꿩처럼 멀리 달아나지 않고 근처의 나무 위로 올라간다. 둥지는 바위 아래 평탄한 지면 또는 큰 나무 밑에 낙엽과 풀을 깔고 만들며 4~5월에 산란한다. 산란수는 6~12개이며, 약 25일간 포란한다. 보통 숲 속 바닥에서 먹이를 찾으며 씨앗, 열매, 새순, 곤충을 먹는다. 겨울에는 귀룽나무, 버드나무류, 오리나무류 등의 겨울눈도 즐겨 먹는다.
특징
통통한 체형이며 짧은 다리와 짧은 꼬리가 특징으로 다른 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몸윗면은 회갈색을 띠며 뒷머리 깃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 수컷은 멱에 검은 반점이 폭 넓고 뚜렷하지만, 암컷은 흰 바탕에 불분명한 흑갈색 반점이 있다.
분류
Bonasa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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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꿩 동물(조류)
Hazel Grouse.
Resident / uncommon.
텃새(留鳥) / 흔하지 않음.
이 흔하지 않은 생물을
흔히 보는 사람들의 부럽기만 한
복은 어떡하면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자주 보는 사람은 흔하다 할 것이요,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그런 것도 있나 할 것이며,
어쩌다 처음 마주한 나는
귀하고, 또 귀하고, 진짜 귀하고,
완전 귀하다 여긴다.
귀한 것은 어쨋던 주관적이고,
사적이고, 이기적이다.
주간 일기예보에는 없었던 비가 내릴거라고
어제 일기예보에서 그랬단다.
나는 비가 싫다.
비가 싫은 이유는 젖는게 싫어서이다.
젖지않는 비가 있기나 하겠냐만
젖지 않는다면 비를 구태여 싫어하지는 않을텐데.
그것도 세월 지나니 변한다.
절대로 나는 싫은 건 싫은대로 살다가
한세상 마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더러 "그기 머시라꼬" 하는 생각이
여기저기 자릴 잡고 들어 앉기 사작한다.
지독시리 미웠던 놈도,
그래서 똑 같이 미운짓을 해보여야만
직성이 풀리던 치졸한 발상도
이제 세월의 사포질에 많이 맨질맨질
보드랍게 변해간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햇볕이 나면 나는대로...
촉촉하게 젖은 쎅쉬한 빗길을 안개가 뽀얗게 덮치니
운치 주긴다.
그렇게 잉태 된 산길은 눅눅한 기운을 숨풍숨풍
낳는다.
그길을 앞서가는 중닭이 다된 꺼병이 한마리.
차가 바짝 다가 갔는데도
놀라지도, 달아나지도 않는다.
그참 이상타.
그렇다면 보리숭년에 아쉬운따나 저거라도
몇장 찍어보까 하며 카메라를 드는데
길옆 나무가지위로 푸드득 날아 오른다.
머꼬?
이건 그러니까 꺼병이....가 아니잖아?
그래 들꿩이다.
멀리 가지않고 계속 주변을 기웃거리며
소리를 낸다.
아하 !
새끼와 함께 이동중인 암컷이었구나.
계속 소리로 새끼들을 유도하였구나.
그렇게 얼마동안을 그러다가 사라졌다.
비 때문에 차에서 그냥 최선을 다해 찍었다.
그래서 이나마 증명사진이 나왔다.
새끼가 참 이쁜데...
안봐도 뭐 괜찮다.
2015. 6. 5.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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