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3. 14:16ㆍ산 이야기
울 금 - 中
> 조선왕조실록 > 성종실록 > 성종 10년 기해 > 6월 22일 > 최종정보
성종 10년 기해(1479) 6월 22일(정미)
10-06-22[03] 유구 국왕 상덕이 사신을 보내 서계를 올리다
- [주-D001] 유풍(流風) :
- 선인이 남긴 미풍.
- [주-D002] 팔황(八荒) :
- 팔방(八方).
- [주-D003] 성화(成化) 14년 :
- 1478 성종 9년.
- [주-D004] 헌근(獻芹) :
- 옛날 어느 농부가 미나리를 먹어보고 하도 맛이 있어 임금에게 바쳤다는 데서 생긴 말. 즉 정성된 마음을 가리키는 말.
> 조선왕조실록 > 성종실록 > 성종 14년 계묘 > 12월 18일 > 최종정보
성종 14년 계묘(1483) 12월 18일(정축)
14-12-18[02] 유구 국왕 상원이 신사랑을 보내어 내빙하고 서계를 올리다
- [주-D001] 성화(成化) 14년 :
- 1478 성종 9년.
- [주-D002] 황화(皇華) :
- 사신(使臣).
- [주-D003] 금상(金像) :
- 부처.
- [주-D004] 취도(毳徒) :
- 중.
- [주-D005] 삼보(三寶) :
- 불보(佛寶)ㆍ법보(法寶)ㆍ승보(僧寶).
- [주-D006] 불화(佛化) :
- 불교.
- [주-D007] 진중(珍重) :
- 몸을 아끼어 잘 보전함.
선조 36년 계묘(1603) 1월 3일(경신)
36-01-03[03] 사헌부가 순찰을 게을리하고 제사에 대해 불경한 관원의 파직을 건의하다
> 조선왕조실록 > 숙종실록 > 숙종 7년 신유 > 2월 22일 > 최종정보
숙종 7년 신유(1681) 2월 22일(병오)
07-02-22[02] 인경 왕후의 지문
- [주-D001] 촉(蜀)ㆍ도(塗)ㆍ신(莘)ㆍ지(摯) :
- 모두 고대 중국 후비(后妃)의 출신지를 말함. ‘촉’은 황제(皇帝)의 아들 창의(昌意)의 아내 촉산씨(蜀山氏)의 딸의 출생지이고, ‘도’는 우(禹)임금이 아내 도산씨(塗山氏)를 맞이한 곳임. ‘신(莘)’은 문왕(文王)의 아내 태사(太姒)의 출신지이고, ‘지’는 문왕의 어머니 태임(太任)의 출신지임.
- [주-D002] 신해년 :
- 1671 현종 12년.
- [주-D003] 황류(黃流)의 …… 합당하니, :
- 《시경(詩經)》 대아(大雅) 한록(旱麓)의 “아름다운 저 옥찬(玉瓚)엔 황류(黃流)가 그 가운데 있도다[瑟彼玉瓚 黃流在中]”에서 인용한 말임. 옥찬은 울창주(鬱鬯酒)를 담는 구기 비슷한 잔을 말함이고, 황류는 울금향(鬱金香)을 넣어 만든 술임. 울금(鬱金)의 뿌리를 넣으면 술빛이 황색(黃色)으로 변하고 향기가 난다고 한다. 여기서의 뜻은 향기로운 술이 아름다운 잔과 또 어울렸다는 것으로, 왕과 왕비가 서로 훌륭한 배필이었음을 의미함.
- [주-D004] 병자년 :
- 1636 인조 14년.
- [주-D005] 정축년 :
- 1637 인조 15년.
- [주-D006] 입근(立慬) :
- 절개를 위해 생명을 버림.
- [주-D007] 술인(術人) :
- 음양(陰陽)과 복술(卜術)에 능한 사람.
- [주-D008] 임사(任姒) :
- 태임(太任)ㆍ태사(太姒).
- [주-D009] 숭정(崇禎) …… 신축년 :
- 1661 현종 2년.
- [주-D010] 전열(前烈) :
- 선현(先賢).
- [주-D011] 덕선(德選) :
- 간택.
- [주-D012] ‘천제(天帝)의 …… 같다.’ :
- 《시경(詩經)》 대아(大雅) 대명(大明)의 ‘견천지매(俔天之妹)’를 그대로 인용하였음. 곧 주 문왕(周文王)의 비(妃) 태사(太姒)가 몹시 현숙(賢淑)하여 존숭(尊崇)하기를 마치 천제(天帝)의 누이동생과 같이 한다는 것임.
- [주-D013] 혼정 신성(昏定晨省) :
- 저녁에 부모의 이부자리를 보살펴 드리고, 아침에 안부(安否)를 묻는 것.
- [주-D014] 유모(孺慕) :
- 어린아이가 부모를 따르듯이 깊이 사모함.
- [주-D015] 갑인년 :
- 1674 현종 15년.
- [주-D016] 갑인년 :
- 1694 숙종 즉위년.
- [주-D017] 예론(禮論) :
- 인선 왕후(仁宣王后)의 복제(服制)에 대한 논의.
- [주-D018] 경신년 :
- 1680 숙종 6년.
- [주-D019] 두창(痘瘡) :
- 천연두(天然痘).
- [주-D020] 석인(碩人) :
- 《시경》 국풍(國風)의 한 편명으로, 제(齊)나라 태자(太子) 득신(得臣)의 누이동생 장강(莊姜)이 위(衛)나라 장공(莊公)에게 시집갔을 때의 광경을 묘사한 시임. 이 시의 첫머리에 장강의 혈연 관계를 밝히고 있는데, 이를 인용하며 종친을 서술한 것이라고 한 것임.
- [주-D021] 경실(京室) :
- 왕실(王室).
- [주-D022] 하령(遐齡) :
- 긴 수명.
- [주-D023] 갑관(甲觀) :
- 세자 시강원(世子侍講院)의 별칭.
숙종 30년 갑신(1704) 12월 20일(병술)
30-12-20[01] 예조 판서 민진후가 동순수를 3월 상순으로 택일할 것을 품의하다
- [주-D001] 동쪽으로 순수(巡狩)하는 :
- 《서경(書經)》 순전(舜典)의 동순수(東巡狩)를 인용한 것으로, 천자(天子)가 2월에 제후(諸侯)의 나라를 두루 다니며 안찰(按察)한 것을 이름.
- [주-D002] 3대(代) :
- 하(夏)ㆍ은(殷)ㆍ주(周)를 말함.
- [주-D003] 동악(東岳) :
- 태산(泰山).
- [주-D004] 울창(鬱鬯) :
- 울금향(鬱金香)을 넣어 빚은 향기나는 술로 제사의 강신(降神)할 때 썼음. 울창주(鬱鬯酒).
- [주-D005] 관(祼) :
- 강신(降神)을 말함.
- [주-D006] 원방구(圜方丘) :
- 원구단(圜丘壇)과 방구단(方丘壇). 원구단은 임금이 동지(冬至)에 천신(天神)에게 제사 지내는 원형의 단. 방구단은 하지(夏至)에 지기(地祇)에게 제사 지내는 방형(方刑)의 단.
- [주-D007] 계사년 :
- 1593 선조 26년.
- [주-D008] 천숙(薦熟) :
- 익은 고기나 음식을 제수로 차림.
숙종 43년 정유(1717) 6월 21일(갑진)
43-06-21[01] 예조에서 올린 종묘서 제향에 관해 논의하다
- [주-D001] 수변지실(羞籩之實) :
- 변에 담아 바치는 제물.
- [주-D002] 정 사농(鄭司農) :
- 사농은 벼슬. 이름은 현(玄).
- [주-D003] 이(酏) :
- 된 죽.
튤립(鬱金香:Tulip)이 알려주는 놀라운 지명의 실체 식물
http://blog.daum.net/han0114/17049671
- 2013.11.23 22:08
- 물론 저도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열거하여 사실판단을 서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생강과의 강황(Curcuma longa Linné:畺黃) 다른 이름으로 울금(鬱金), 마술(馬述), 마술(馬蒁), 황울(黃鬱), 을금(乙金), 걸금(乞金), 옥금(玉金), 왕금(王金), 심황(深黃) 모울금(毛鬱金),모강황(毛薑黃),황강(黃薑), 우금(宇金)、울금(郁金)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울금향(鬱金香), 울금초(鬱金草), 울창(鬱鬯) 등으로 불리는 것은 튤립이라고 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강황인 울금을 울금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강황을 풀초라는 전제가 있겠습니다.
튤립(Tulipa)을 울금향(鬱金香), 울금향(郁金香), 울금초(鬱金草), 양하화(洋荷花)、한하화(旱荷花)、초사향(草麝香)、울향(鬱香) 《太平御覽》에 의거하고 홍람화(紅藍花)、자술향(紫述香) 《本草綱目》에 의거하는 것으로 百合科(Liliaceae)鬱金香屬(Tulipa) 別名: 鬱金、牡丹百合、鬱金草、洋荷花、紅藍花、茶矩摩、草麝香、紫述香 등으로 나타납니다.
울창주(鬱鬯酒)는 검은 기장을 원료로 하여 울금초(鬱金草)를 섞어 빚어 신에게 바치는 방향주(芳香酒) 라고 알려져 있는데
술창(鬯)은 高級漢語詞典 (象形。甲骨文字形,象器皿中盛酒形,中有小點,表示酒糟。本義:古代祭祀、宴飲用的香酒,用鬱金草合黑黍釀成)同本義 [tulip wine used in the offering sacrifice]튤립술 이라고 나오며 울금향(郁金香)으로 울금주(鬱金酒)를 담는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백과사전에 혹 울금주라고 하면 강황으로 만든 술이라고도 나온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시류인용은 글의 전반적인 것에 별 영향이 없는 것이지만 시류을 인용한 부분을 삭제하고 좀더 관찰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류 |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생강목 > 생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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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인도네시아,인도) |
학명 | Curcuma longa |
요약 생강과의 다년생 초본.
땅속줄기인 덩이뿌리는 옛날부터 양념, 염료, 흥분제와 같은 의약품 등으로 이용되어왔다. 성서시대에는 향수나 향신료로 쓰였다. 줄기가 오렌지빛이 도는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중세에는 인도 사프란(Indian saffron)이라 불렸다.
뿌리줄기는 후추와 비슷한 향이 있으며 약간 쓰면서도 화끈거리는 맛이 나는데, 겨자의 색과 향을 내는 것이 바로 이 성분이다. 카레 가루, 조미료, 피클, 야채용 양념 버터, 생선요리, 달걀요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며 닭고기·쌀밥·돼지고기에도 넣어 조리한다.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심황수로 피부를 황금색으로 빛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화장품으로 쓰기도 한다.
인도 남부와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이며 인도 대륙과 인도양 제도에서 재배된다. 생산과정 중 끓이는 과정을 거치는데 뿌리줄기를 5~7일 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손으로 문지르거나 통 속에 넣고 돌려서 다듬는다. 말린 뿌리줄기는 길이가 2.5~7.5㎝이며 갈아서 보통 향신료로 팔고 있다. 뿌리줄기를 증류시켜 1.3~5.5%의 정유를 얻는데 정유의 주성분은 투르메로네(turmerone)와 아르 투르메로네(ar-turmerone)이다. 정유의 색은 쿠르쿠민(curcumin) 때문이다.
심황으로 염색한 종이에 알칼리를 첨가하면 노란색에서 적갈색으로 변하고 말리면 보라색이 되기 때문에 알칼리도(度) 측정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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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분류 | 생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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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열대아시아 |
서식지 | 대한민국,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일본 |
성격 | 식물, 다년생 초본식물 |
유형 | 동식물 |
학명 | Curcuma longa L. |
분야 | 과학/식물 |
요약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개설
심황(深黃)·울금(蔚金)·을금(乙金)·걸금(乞金)·천을금(川乙金)·옥금(玉金)·울금초(鬱金蕉)·금모세(金母蛻)·마술(馬0x967b)·황제족(黃帝足) 등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Curcuma longa L.이다. 꽃은 녹백색의 수상화서(穗狀花序: 이삭 모양의 꽃차례)가 20㎝ 가량 나와서 매 포엽(苞葉)의 끝에 황색의 작은 꽃이 핀다. 근경(根莖)은 비대하고 난구형(卵球形)이며, 끝에는 방추형의 괴근(塊根)이 달려 있고 단면은 선황색이다. 흔히 혼동하기 쉽지만, 덩이뿌리에 달리는 울금은 뿌리줄기에 달리는 강황과 구별된다.
잎은 근생하되 4∼5개가 두 방향으로 나 있으며 위경(僞莖)을 형성하고 엽신(葉身)은 긴데 끝이 뾰족하다.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우리 나라·인도·인도네시아·중국·대만·일본 등에 분포한다.
조선시대에는 전주부 임실현(任實縣)에서 생산되는 것이 좋았다고 한다. 가을부터 괴근을 채취하여 염색용은 5∼7일간 일광에 건조시키고 약재는 쪄서 일광에 건조시킨다.
내용
울금은 괴근이 대표가 되는 것으로 약용·식용·염색용으로 이용된다. 특히 염료로서의 울금은 중국에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마르코 폴로는 예로부터 중히 여기는 울금이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있다 하였고, 명나라 때의 『통아(通雅)』에 울금으로 황색을 염색한다고 하였으며, 『위지(魏志)』에도 왜인이 울금을 헌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미얀마에서는 승려복을 울금으로 염색하였다.
『산림경제(山林經濟)』에서는 “모양이 매미배 같고 좋은 것은 향이 심하지 않고 가벼우며 양(揚)해서 울금주는 능히 고원(高遠)까지도 주기가 달하므로 강신(降神)에 사용한다.”고 하였고, 『규합총서(閨閤叢書)』와 『상방정례(尙方定例)』에는 염색법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울금값이 싸고 산성욕에서 선명하게 염색되므로 반홍색(磻紅色) 염색에 이용하였다. 정주(鼎紬) 1필 염색에는 단목(丹木) 8냥(兩), 울금 2냥으로 색소를 추출하고 백반 2냥으로 발색시켰다. 잇꽃과의 교염으로는 홍비색(紅緋色)을 염색하였다. 염색방법은 잘게 썬 울금을 물에 불려서 강판에 갈고 절구에 찧어 밭쳐서 사용하였다. 그 밖의 방법은 울금분말을 만들어 물에 담가서 염색하고 산으로 발색시킨다.
근년에는 유기용제에 용해하여 색소를 추출하고 염색하여서 철매염으로는 갈색을, 석회로는 호박색을 발색시킨다. 약용으로는 이담(利膽)·건위(健胃)·행기혈(行氣血)·통경(通經)·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위염·간염·담낭 및 담도염(膽道炎)·황달·경폐(經閉)·산후어혈복통(産後瘀血腹痛)·질타손상(跌打損傷)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식용으로는 주로 카레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황색결정 성분인 쿠르쿠민(curcumin)은 산에서는 황색, 알칼리에서는 적색으로 변색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쿠르쿠민페이퍼(curcumin paper)라는 pH시험지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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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산림경제(山林經濟)』
- 『상방정례(尙方定例)』
- 『규합총서(閨閤叢書)』
- 『본초강목(本草綱目)』
- 『현대본초학』(안덕균·육창수, 고문사, 1975)
- 『천연약물대사전』(김재길, 남산당, 1969)
- 『萬葉染色硏究』(上村六郎, 晃文社, 1943)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울금의 뿌리. 그 괴근(덩이뿌리)은 약용·식용·염색용으로 이용된다.
약용으로는 소화불량·위염·황달 등의 치료제로, 식용으로는 주로 카레의 원료로 쓰이며, 반홍색 염색에 이용하였다. '이창복 제공'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가을부터 괴근을 채취하여
염색용은 5-7일간 일광에 건조시키고 약재는 쪄서 일광에 건조시켜 쓴다.
식용으로는 주로 카레의 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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