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프가니스탄 전략 파탄 /newyork times지 기사 전재??

2013. 8. 3. 15:36병법 이야기

 

 

 

 

    얼마전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략이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오바마집권기간 현 행정부가 최대의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 많은 군대를 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장세력과의 평화협정은 체결되지 못하였다,미국은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를 단념해야 한다,이슬람교단체의 전투원들은 의연 엄중한 위협으로 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알려진 것처럼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노기충천하여 《반테로j전》을 개시하였다.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개시 10여일만에 이 나라를 정복한 미국은 전략적요충지에 대한 지배를 실현할 수 있었다.그러나 《테f로숙청》을 전면에 내세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략은 새로운 도전에 부딪쳤다.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무장항쟁 세력들이 험한 산세를 리용하여 미군주도하의 나토군에 끊임없는 공격을 들이댔다.아프가니스탄에는 미군주도 하의 련합군이 주둔하여 10여년동안 군사작전을 벌리고 있지만 정세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어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이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류혈참극이 꼬리를 물고 빚어지는 곳이 오늘의 아프가니스탄이다.

 

   한편 반미항쟁세력의 군사행동능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화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우기 미국이 키워낸 아프가니스탄 군인들과 경찰들이 미군을 목표로 끊임없는 공격세례를 가하고 있다.

도처에서 강화되는 항쟁세력의 무장공격은 아프가니스탄 강점 미군과 나토군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전쟁 11년간 2 000여명의 미군과 1 000여명의 동맹국 군인들이 항쟁세력의 무장공격에 의해 황천객이 된 사실은 그것을 실증해 준다.

   이른바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와 《안정》,《민주주의 질서수립》을 운운하는 미국의 《반테로전》은 점점 막연한 전쟁,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되고있다.

오죽 바빠났으면 미국이 얼마 전에는 저들이 숙청대상으로 정하였던 반미세력과 마주앉아 회담을 재개하자고 했겠는가.하지만 반미항쟁세력은 이 제의를 거듭 배격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외국무력이 주둔하고 있는 한 그 어떤 회담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것은 군사적 강권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정복하려던 미국의 전략이 실패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개시하자마자 일방적인 《승리》를 선포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때이른 것이였는가 하는 것을 미국은 오늘날에 와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승산이 보이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계속하는 것은 미국에 있어서 악몽과 같다.장기간의 전쟁은 미국에 보기 드문 금융위기,경제위기를 몰아오는 실책으로 되고있다.

2009년 한해동안에 만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에 510억US$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쏟아 부었다.아프가니스탄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더 많은 자금이 소비되고 그것은 채무위기, 재정위기로 진통을 겪는 미국경제를 파산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언제인가 미국의 VOA방송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은 목표와 기간이 명백치 않고 항쟁세력도 만만치 않다고 하면서 그들을 소탕한다는 미행정부의 전략이 과연 실현될 수 있겠는가고 의문을 표시하였다.

 

   아프가니스탄전쟁에 계속 자금을 처넣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나 같다.

미국을 믿고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발을 들이밀었던 미국의 동맹국들조차 점차 등을 돌려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리비아주재 미국대사에 대한 살해사건,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나토의 가장 큰 기지에 대한 드센 공격,도발적인 영화를 반대하여 이슬람교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있는 반미시위 등 최근의 사태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서의 미국의 패배를 예고해 주고 있다.

 

   정세분석가들은 《이라크에서의 참패에 뒤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맛보게 될 실패는 미국에 있어서 력사적 패배로 될 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다.현실은 미국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던 대규모의 무력을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며 이 나라를 완전히 소탕해버릴 것처럼 떠들 때 그들이 승리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파견하였거나 짓밟히는 아프가니스탄을 때리면 묵사발이 될 것으로만 여겨온 사람들에게 미국이 과연 어떤 종이범에 불과한 나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패배는 필연적이며 미국이 자기를 과신하며 으시대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사기자 진철

 

                                                                                                                           daum cafe <태양절??>에서

                                                                                                                          종북카페??

                                         ***   두음 "ㄹ" 표기 ,"테로" 등이 북한의 신문인 듯한 표현임. ***                                                 

                                                             북한의 논평은 참고만 하고 의견은 비채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