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라 가야지역의 토기잔.
2018. 12. 10. 13:30ㆍ차 이야기
손잡이 달린 잔, 파수부배
삼국사기에 의하면 7세기경 차 나무를 들여와 재배했다는 기록이있으며,
선대인 선덕 여왕때 부터 차를 마셧다는 기록이 있다.
위의 잔들은 비록 유약을 입히지 않아 토기로 분류되나,
소성 온도가 1000도의 고온이라서, 경질의 도기급 잔들로.
6세기경 제작된걸로 추정된다.
그런데, 손잡이가 있는걸 고려하면 뜨거운 찻물이 담긴 잔을
여유롭게 잡을 수있게 한 실용성의 고려를 연상할 수 있다.
현대의 머그잔과 동일한 특성이다.
원통형 잔.
요즘에도 대중적으로 널리사용되는 잔의 형태
음료를 담을 목적으로 가장 간결하게 제작되었다.
모던한 장식이 배제된, 기능성 위주의 모던한 양식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공존한다.
출처 : 사이길
글쓴이 : 그림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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