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락산 둘

2013. 8. 20. 10:12산 이야기

 

 

 

 가는층층잔대

 

 

 

옥잠화(玉簪花) - 옥으로 깍은 비녀의 뜻.

 

 

 

옥잠화 - 옥잠화의 꽃에서 추출한 향수는 유럽과 미주 대륙에서도 고급향수의 원료로 쓰임.

 

 

 

원예종 프록스

 

 

 

상사화 - 잎이 죽고난 후에 꽃대가 올라와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 해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운다.

 

 

 

백도라지

 

 

 

능소화 -       아름다운 꽃이기는 하나 꽃가루에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나있어 눈의 결막을 상하게 하므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 꽃 근처에서 눈이 가렵다고 해서 함부로 눈을 비비면 안된다.

 

                   꽃가루가 바람에 잘 날리므로 이 꽃 근처에서 눈이 따가우면 응급조치로 생리적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준 후 반드시 안과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는층층잔대

 

 

 

층층잔대와 접시꽃

 

 

 

불당화

 

 

 

단양 장씨 초보(初譜) 발간 유적지 표석

 

 

 

 

상선암 시비

 

 

 

 

 

 

 

사위질빵 -     비슷한 식물로 할미밀망이 있다.

               할미밀망은 잎이 세장~다섯장, 사위질방은 잎이 세장 씩 달린다.

 

                   할미밀망은 덩쿨이 매우 질겨서 많은 나뭇단을 묶어서 질 수 있고,

               사위질빵은 덩쿨이 약해 등짐을 조금 묶을 때에 사용할 수 있다.

 

                   할미에게는 무거운 등짐을....  다니려 온 사위에게는 가벼운 등짐을

               지게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장인어르신의 사위사랑을 엿볼 수 있는 식물이름이다.

 

 

 

미륵대존불

 

 

 

상선암 요사채 벽에 있는 1960년대식 반공표어

 

 

 

상선암 요사채

 

 

 

미륵대존불공덕비

 

 

 

 

상선암 대웅전  -   요지음 대형화된 각종 종교시설들을 되돌아 보게 하는 아무 치장이 없는 대웅전.

                          관광지 사찰이 이렇게 시골농가 처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암자의 역대

 

                          주지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다.

 

 

 

참회나무 - 잘 익은 열매는 늦가을 부터 붉은 낙하산 모양으로 이쁘게 산을 장식한다.

 

 

 

석회석 수석 - 자연이 빚어낸 보살상

 

 

 

오른쪽 팔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달마조사의 제자인 2대 혜가 스님상( 도를 인정해 달라고 눈밭에서 오른 팔을 잘라

     면벽구년하시던 소림사의 달마조사에게 도를 구하시던  중국스님)을 닮아 있다.

 

 

 

떡깔나무 고목 두그루 -떡깔이라는 이름은 잎이 넓어서 떡을 찔 때에 시루 아래 부분에 깐다고 해서 붙었다.

                                잎에서 나오는 정유성분이 떡을 쉽게 쉬지 않게 한다. 

 

 

 

캠프지원조의 구조코스 사전정찰

 

 

 

 

용화전(龍化殿) - 이렇게 수수한 건물에 대궐 전(殿)이라는 당호를 붙이는 분들은 고승들임에 틀림이 없다.

*** 상선암 요사채 뒷편 마당에 이층 살림집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상선암은 조계종 사찰이 아니라,

            여타 대처승 종단 계열인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마을 주민들에게 물어 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