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리벽에 빠진 하늘

2013. 5. 14. 23:51나의 이야기

 

 

 

 

    하늘은 절이나 성당 또는 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심지에 높게 솟은 인공산 - 빌딩의 유리벽에도 하늘과 구름이 있다.

 

그리 바쁘지도 않으면서도,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자기위안을 하며 하늘을 잊고 살고 있다.

 

 

   하늘은 인공유리암벽 뿐만 아니라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을 뿐이다.

 

 

 

     하늘은 늘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데도 대개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믿는 교회, 절, 성당과 이슬람교당 등으로 나누어 벽을 쌓고

 

유리벽에 빠진 하늘(反影 즉 虛像일 뿐)처럼 - 자신이 신심(信心)이 깊은 영혼인 양  - 스스로 착각하며 살아 가고 있지나 않을

 

까??

 

 

 

           ........................................................................  

 

 

 

 

 

 황매화

 

 

 

 

운동회날

 

 

 

 

홍단풍나무와 수수꽃다리

 

 

 

 

하늘매발톱

 

 

 

 

수수꽃다리 (꽃봉오리 말린 것은 丁香 : 약재. 향재료)

 

 

 

 

인공유리암벽에 빠진 하늘

 

 

 

 

 

 

 

 

땅에 가까운 십자가

 

 

 

하늘에 가까운 십자가

 

 

 

하늘에 가까운 곳에 세운 십자가를 안고 사는 사람들은,

땅에 가까운 곳이나, 직접 땅에 십자가를 심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영혼과 재산의 일부를 속죄와 헌금의 명목으로 항상 요구하며 살아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서양의 중세 암흑시대이다.                    

여기서 현대에는 비록 그 정도는 약해졌다고는 하나 십자가를 어떤 종교에서 상징하는

어떠한 神表로 대체해도 마찬가지이다.                                              ........... 베드로   書 .........

 

 

출처 : 백담 그 시절...
글쓴이 : 케엑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다시 가 본 현충원  (0) 2013.05.15
[스크랩] 이브의 원형 ? 바빌로니아  (0) 2013.05.15
[스크랩] 보현정사 / 각서리  (0) 2013.05.14
[스크랩] 호랑이  (0) 2013.05.14
419날에 현충원에서  (0)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