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學 이야기(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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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분카칸
야마토분카칸 기업은 돈만 대고 전문가가 모든 것을 꾸민 미술관 금년 봄 도쿄에서는 대규모 보티첼리 전시가 열립니다.(도쿄도미술관 1.16-4.3)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가 그린, 푸른 바다에 조개를 타고 떠밀려오는 <비너스의 탄생>..
2016.02.01 -
그림의 형태 - 정리
그림의 형태 - 정리 [그림의 형태 1] 두루마리 그림 '권卷' 옛 그림은 흔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림 자체의 감상뿐만 아닙니다. 그림의 이해와 감상을 돕는 용어들도 낯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용어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어떨까요. 옛 그림에 훨씬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줄 도구..
2016.01.31 -
[그림의 형태 5] 화첩과 편화
[그림의 형태 5] 화첩과 편화 여러 그림을 모아 책으로 묶은 것을 화첩(畵帖)이라고 부르지요. 화첩의 첩(帖)자는 표제, 즉 제목을 뜻합니다. 기계식 제본이 소개되기 전에 책은 손으로 묶어 만들었죠. 묶여진 책의 표지에는 좁고 긴 비단 같은 것을 붙이고 거기에 제목을 적어 놓는데 이것..
2016.01.31 -
[그림의 형태 4] 부채 그림
[그림의 형태 4] 부채 그림 정선(鄭敾) <해인사도(海印寺圖)> 선면 지본담채 22.9x67.5cm 국립중앙박물관 부채는 손에 쥐고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로 더위를 피하는 도구입니다. 여기에 장식용으로 그림이 그려지면서 부채그림 형식이 나타났지요. 부채는 동양이나 서양에서 모두 기원전..
2016.01.31 -
[그림의 형태 3] 병풍 그림
[그림의 형태 3] 병풍 그림 작자미상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 병풍 16세기초 지본수묵 각 98.3x49.9cm 다이간지(大願寺) 조선 초기의 병풍 모습을 보여준다. 병풍(屛風)은 원래 바람을 막는 가리개를 뜻합니다. 가구에서 시작되어 장식용 그림이 그려지거나 붙여지면서 점차 독립적인 그..
2016.01.31 -
19세기 초 한양, 밤을 밝혀 즐기는 야회가 그림 속으로 <수갑계연회도>
19세기 초 한양, 밤을 밝혀 즐기는 야회가 그림 속으로 <수갑계연회도> <작품 이력> 이름/ 수갑계 연회도(壽甲禊 宴會圖) 크기/ 29.0x36.4cm 소재/ 종이에 담채 제작/ 1814년 작자 미상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소개/ 2002년3월 국립중앙박물관‘조선시대 풍속화’전 조선시대 그림은 먹..
201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