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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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시습 시 모음 65편/그도세상 12 그도세상김용호 2018.08.31 22:51:20 김시습 시 모음 65편 ☆★☆★☆★☆★☆★☆★☆★☆★☆★☆★☆★☆★ 感懷 김시습 事事不如意 사사불여의 :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아서 愁邊醉復醒 수변취부성 : 시름 속에 취했다가 다시 깨노라 一身如過鳥 일신여과조 : 새가 날아가듯 내 이 몸은 덧없고 百計似浮萍 백계사부평 :그 많던 계획도 마름풀잎처럼 떠버렸네 經事莫 (厭+食 포식할 염)腹 경사막염복 : 경사(經事)를 뱃속에 너무 채우지 말게 才名空苦形재명공고형 : 재주와 이름은 헛되이 몸만 괴롭힌다네 唯思高枕睡 유사고침수 : 베개 높이 베고서 잠잘 생각이나 하리니 更載夢虞庭 갱재몽우정 : 꿈에나 순임금 만나 말을 나눠 보리라. ☆★☆★☆★☆★☆★☆★☆★☆★☆★☆★☆★☆..
2022.08.13 -
우리 역사를 보다가 느낌이 있어 악부체를 본떠 읊다[觀東史有感 效樂府體] 백마총행(白馬塚行)
시(詩) 우리 역사를 보다가 느낌이 있어 악부체를 본떠 읊다[觀東史有感 效樂府體] 백마총행(白馬塚行) 동명(東溟) 김세렴(金世濂)의 에 이르기를, “를 보면, ‘왜황(倭皇) 응신(應神) 22년에 신라 군대가 명석포(明石浦)에 들어오니 대판(大阪)과의 거리가 겨우 1백 리 정도였다.’라 하였다. 적간관(赤間關) 동쪽에 무덤이 하나 있는데 왜인들이 그 곳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저기가 바로 백마(白馬)의 무덤인데, 신라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일본 사람들이 화의를 청하여 군대를 풀고 백마를 잡아 맹약한 후 그 말을 저 곳에 묻었다.’고 한다.” 하였고,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에 의하면, 응신 22년은 신라 유리왕(儒理王) 8년[유례왕 8년이 맞음]에 해당하고, 중국으로는 진(晉)의 혜제(惠帝) 원강..
2020.06.03 -
송대(宋代) 소식(蘇軾)의 시와 선(禪)
漢詩探訪 소동파 시 모음 상록(常綠) 추천 0 조회 1,763 17.06.09 21:24 댓글 0 소동파의 시 세계| 불교관련 글 유유|조회 168|추천 0| 2014.11.30. 18:37 송대(宋代) 소식(蘇軾)의 시와 선 박영환 1. 소식(蘇軾)과 선종(禪宗) 육조혜능(六祖慧能) 스님이 중국화된 선종을 지향한 이후, 선종은 당대(唐代)에 ..
2020.04.30 -
내장산 네 절승 內藏山四勝 外 / 石顚 朴漢永 시집
< 내장산 네 절승 內藏山四勝 > - 미당 서정주가 번역하고 윤재웅이 펴낸 『석전 박한영(朴漢永, 1870-1948)시집』중에서 佛出香雲 불출향운 불출봉 해는 저문데 벼랑에는 성긴 가지 향기로운 구름 자락 허공에 무늬 놓고 나그네 재껴 서서 망연히 바라는데 솦속 경쇠 소리 시내 따라 흐..
2019.12.15 -
고운기(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시인 소개
고운기 시인 소개| ♣ ―--유명시 문 학 데미 | 조회 114 |추천 0 | 2011.10.14. 08:46
2019.10.08 -
허필 / 澹泊(담박)
허필/澹泊(담박) | 문학자료방 김은형 | 조회 21 |추천 0 | 2018.12.10. 14:20 ♣ 澹泊(담박) ♣ - 연객(煙客) 허필(許佖 1709 ~ 1761) 澹泊貧家事 無燈待月明 (담박빈가사 무등대월명) 折花難割愛 芟草忍傷生 (절화난활애 삼초인상생) 白髮應吾有 靑山復孰爭 (백발응오유 청산부숙쟁) 狂歌當歲暮 秋氣..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