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종법요(蓮宗集要)』 제 1장 극락세계(極樂世界) - 5. 극락세계의 별명(別名)

2014. 7. 14. 12:21경전 이야기

홍인표 저 / 경서원에서 1983년『정토로 가는 길-蓮宗輯要-』
제 1장 극락세계(極樂世界) 
5. 극락세계의 별명(別名)

      극락은 범어(梵語)로 수마제(須摩堤·須摩題), 수마야(須摩耶), 
      수가마제(須呵摩提), 소가박제(蘇珂嚩帝)를 번역한 것이며, 
      그 별명이 三十여종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극락(極樂), 안락(安樂), 안양(安養), 묘락(妙樂), 묘의(妙意), 호의(好意), 
      서방(西方), 서찰(西刹), 정토(淨土), 정방(淨邦), 연방(蓮邦), 연찰(蓮刹), 
      보국(寶國), 보방(寶邦), 보찰(寶刹), 낙방(樂邦), 불회(佛會), 보토(報土), 
      무위(無爲), 밀엄국(密嚴國), 청정처(淸淨處), 엄정국(嚴淨國), 제지토(諸智土), 
      열반성(涅槃城), 진여문(眞如門), 제불가(諸佛家),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장엄국(極樂莊嚴國), 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 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 
      무량청정토(無量淸淨土),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대승선근계(大乘善根界), 
      대원청정보토(大願淸淨報土), 일승청정무량수세계(一乘淸淨無量壽世界).

      청태국(淸泰國)을 극락의 별명으로 쓰는 이가 있으나 
      청태국은 부모(父母)등이 있는 미타국(彌陀國)으로서 
      예토(穢土) 출현(出現)의 상(相)이므로
      청태국을 곧 극락정토라 함은 잘못이다. 
      《註》 

      -. 범어(梵語) 
      인도의 언어가 색계(色界)의 범천(梵天)에서 받은 것이라 하여 범어라 한다. 

      -. 상(相)
      외계(外界)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을 말함. 

      -. 외계(外界)
      내 몸 이외의 모든 일.
      어떤 것의 주위. 


출처 : 미주현대불교
글쓴이 : 염화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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