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강의 (길벗) 조동일 - 한국문학사의 기본 국어 나라

2014. 9. 10. 14:16글씨쓰기





       


 한국문학강의 (길벗) 조동일
- 한국문학사의 기본  국어 나라


2013/12/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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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님이 지은 한국문학강의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입니다.

 

 

 

고대 - 구비문학 시대. 기원 전후쯤 한문 유입. 5C 이전 한문학 이룩

 

중세 - 한문학 시대. 향찰. 후에 훈민정음 창제되면서 국문문학과 공존.

          17C 이후 국문문학이 활발 → 근대로의 이행기

 

근대 - 국문문학이 한문학을 밀어낸 시기

 

 

 

고대 : 건국서사시 - 군사적인 귀족이 자신의 집단이 배타적인 우월감을 가져 마땅하다는 의식을 심고자 만듦.

 

중세 : 전기 - 한문학 등장하면서 서정시가 주도적 구실을 함. 향가를 대신해 시조 생겨나기 시작함.

                    시조(서정시)와 가사(교술시)가 공존.

                    서정 - 집약. 세계의 자아화 / 교술 - 확장. 자아의 세계화(가사, 경기체가, 악장 등).

         후기 - 교술문학의 활성화(가전, 몽유록) 

 

이행기 : 소설 발달. 서정↔교술↔서사

             시조 - 사설시조 등장함. / 가사는 더욱 장편으로 늘어남. / 민요와 설화의 재창조.

             서사무가를 기반으로 판소리 생겨남.

             서정과 교술과 서사와 희곡의 경쟁구도.

 

근대 : 교술의 몰락. 한문학 퇴장. 교술 산문 가운데 수필만 문학으로 인정됨.

         서정↔서사↔희곡.

 

 

 

*문학담당층의 교체*

 

고대의 군사귀족(지배계층) → 신라의 문학 전문가 집단 육두품(진골 아래). 최치원 → 10C 이후 고려 문벌귀족. 김부식 → 12C 이후 무신란, 몽고족 침입 이후 권문세족이 집권 및 횡포 → 신흥사대부가 등장해 사회개혁 요구 (중세전기→후기). 이규보 →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훈구파의 '文'과 사림파의 '道' 노선 대립 → 17C 이후 박지원, 정약용 등 실학파. 실학파 문인들의 사회 비판,풍자. 사대부 부녀자들이 국문문학의 작자와 독자로서의 중요 구실을 함. → 근대문학-염상섭,현진건,나도향 근대소설 이룩. 근대문학의 주역-시민. 민족주의문학 발전

 

 

Ⅱ. 구비문학 - 설화, 민요, 무가

 

* 설화 - 구비설화(한자 모르는 대중들) / 문헌설화(사대부 취향)

 

1) 신화 - 국조신화.

 

북방지역 신화 : 단군신화, 주몽신화 - 하늘과 땅(또는 물)에 대한 신성 관념. 천신과 지신(또는 수신)의 혼례→시조의 탄생→건국.  국가체제에 시조가 다른 새로운 국가 건설

 

남방지역 신화 : 박혁거세신화, 수로왕신화. 시조의 출생→건국→시조의 혼례.  국가 없던 시기에 처음으로 국가 세움. 더욱 원초적.

 

해모수신화, 주몽신화, 유리신화 삼대 신화 집성 -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수신의 딸인 유화와 혼인해 주몽 낳음. 동부여에서 자라다 탈출해 고구려 세움. 영웅일대기의 전형적 모습.

 

박혁거세신화 -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와, 같은 날 계룡에게서 난 알영의 혼인 ≒ 수로왕신화

 

 

2) 전설 - 이야기 중에서 전승자가 그 내용을 사실이라고 여기는 자료들. 특정한 역사적 시간과 구체적, 지리적 공간이 제시됨. 비장미.

특정한 역사적 시간 : 전국적 전설(한양 도읍지 선정, 이순신 이야기)과 지방적 전설

구체적, 지리적 공간 : 인물 전설(여우의 아들 강감찬)과 사물 전설(장자못 전설-금기)

 

3) 민담 - 꾸며낸 이야기나 거짓말 같은 이야기. 증거물X

출생 과정이나 성장 과정 거의 X

동물담, 일상담, 소담과 일화, 형식담, 미분류담.

주인공의 급수와 성격 중심으로 - 동식물담, 바보담, 범인담, 초인담

 

 

* 민요

 

노동, 의식, 유희의 기능.

 

의식요 - 신을 즐겁게 함. 찬양. 누구나 부름 ↔ 무가

 

민요의 가창 방식 - 선후창, 교환창, 동착, 합창.

 

선후창 : 선창자 - 독창 / 후창자들 - 합창.

 

교환창 : 여러 사람이 같은 자격으로 같은 곡의 노래를 한번씩 바꿔가며 부름.

 

 

* 무가

 

무속의식에서 무당이 부르는 노래. 주술성, 전문성, 예술성, 오락의 기능.

 

공수 : 신의 언어. 신이 무당에게 강림.

 

축원 : 인간의 언어.

 

서정무가 - 신이나 인간의 주관적 정감 표현. '노랫가락' '대감타령' '창부타령'

교술무가 - 무의를 진행하는 일정한 기능 가짐

서사무가 - 본풀이(신의 근본을 풀이함). 무속신화이자 구비서사시. 구송창-혼자서/ 연회창-악기에 맞춰

희곡무가 - 무극, 굿놀이. 별도의 무대 장치는 X

 

교술무가를 언어의 지시기능을 중심으로

무당→신 : 청배(내림하도록 하는 기능), 찬신, 축원 / 신→인간 : 공수. 해라체의 반말.

 

서사무가 :

바리공주 - 바리공주 부친의 금제 위반→위반에 대한 징벌→바리공주의 헌신적인 고행으로 징벌로부터 구출

제석본풀이 - 천신계 남성과 지신계 여성의 결합. 단군신화, 주몽신화 등과 같은 뿌리에서 형성.

 

 

* 판소리

 

'소리꾼'과 북치는 '고수'가 함께.

 

명창의 조건 - 인물치레(외모) , 사설치레(문학적 요소), 득음(음악적 자질), 너름새(연극적 기교)

 

공연서사시. 문학과 음악과 연극이 합쳐진 종합예술.

 

호남지역의 무속을 배경으로 발생한 예술.

 

적벽가 : 병사 개인의 존재를 조조와 대등한 비중으로 부상시켜 사연을 만듦.→ 서민들의 삶을 다룬 문학.

춘향가 :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성숙한 서민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

흥보가 : 궁핍과 풍요의 대비→삶의 조건으로서 물질적 부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나타냄.

심청가 : 부모에 대한 자식의 효를 절대적 가치로 인정.

 

 

* 민속극 - 무극(굿놀이), 가면극(농악굿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봄), 인형극

 

가면극에서 극적 갈등 보여주는 주요 과장 - 노장과장, 양반과장, 미얄과장, 영노과장 등.

 

노장과장 - 늙은 노장이 패퇴하고 젊고 힘센 취바리가 소무와 결합→ 생산력이 강한 남신과 여신의 결합. 풍요 기원.,

 

양주별산대놀이 - 평민한테 지배층이 풍자당함→가면극이 평민에 의해 향유.

 

판소리, 가면극, 무당의 굿놀이 등 전문 연예인에 의해 전승되는 구비문학은 양반에 대한 풍자가 많았다.

 

 

 

Ⅲ. 한문학

 

서거정(1420-1488)의 동문선 - '한문학은 중국의 역대 문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창성 갖고 있다'

 

한문학은 정치문서나 의례적인 갈래가 큰 비중을 차지하나, 공식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표현 기교가 문학적 형상화에 가깝다. 후대에 오면서 소설, 몽유록, 야담 등의 유형 나타남.

 

 

* 서정한시

 

1) 삼국, 통일신라기

 

종교, 정치, 외교의 공식적 기능.

왕오천축국전에서의 혜초의 시들.

육두품 지식인들의 골품제 불만의 탈출구-당나라. 당의 문풍과 밀접한 관련 있음.

 

2) 고려 전기

 

제4대 광종 시부터 '과거제도 시행'→ 한문학의 큰 발전

But 문벌귀족의 장악. 귀족문화와 밀접한 관련.

 

정지상의 송인 : 자연에 대한 시작적 이미지, 유미적. 이별의 정한. 이별과 재회의 이중성 갖고 있는 장소 남포. 감정의 절제.

 

김부식 : 문학이 경전을 모범으로 한다는 귀족적인 규법 수립 원함. 감계성.

 

3) 무신의 난, 고려 후기

 

신흥사대부 출현.

이규보 - 동명왕 영웅서사시. 민족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농민시를 통해 부패한 관리 비판.

 

무신집권기 끝난 후 원의 지배. 권문세족 등장 ↔ 신흥사대부

 

이제현, 찬탈왕조에 대한 비판.

소악부 - 민간에서 불리던 노래 모음→사대부들이 일반 백성 정서에 가깝게 지내려 함.

 

이색의 부벽루. 고려가 하늘이 세운 나라이다.→신흥사대부들의 자주적 역사의식.

 

4) 조선 전기

 

훈구파(조선조 건설-정도전 등) ↔ 사림파(고려의 절의 - 김종직 등)

물아일체가 조선 전기 시문학의 지배적인 미의식.

방외인 - 기존체제에 반항적인 인물들. 김시습, 황진이 등. 몽유록 등.

 

5) 조선 후기

 

①작가층의 하향 → 귀족문화적 특징 붕괴. 중인계층의 시회 개최.

②민족적 자기의식 → 한시의 중화중심 세계관과 규범 몰락. 조선시 창조하려 함.

③대상과 묘사에서 현실성의 제고.

 

 

* 서사한시

 

이규보의 동명완편 : 민족의식 북돋으려 한 의지. 성인의 전통이 끊어진 중국의 맥을 우리가 이음. 해모수, 주몽의 등장.

해모수의 위엄 - 중국의 성인에게도 없던 일.

유화의 등장 - 천신가문과 수신가문의 결합.

유화의 수난 - 인내와 사려 깊은 자애의 상징.

 

주몽 : 고난과 신이함의 양면 갖고 성장→ 부계와 모계 간의 균형적 탄생.

민족적 자부심과 용기.

탄생 - 기아 - 양육자 - 시련과 투쟁 - 승리 → 후대 영웅소설의 기본구조.

 

중세 - 건국 영웅 서사시의 시대.

 

임란 - 범인의 서사시.

전쟁 또는 탐관오리에 의한 백성들의 참상 묘사

남녀의 사랑이나 여인의 비극적 생애 그린 것.

노객부원 : 임란 중 이름 없는 여인이 당한 고통을 통해 난리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조정에 대한 측면 비판 시도.

 

 

* 한문학 산문

 

삼국, 통일 신라의 전통 산문 - 광개토대왕 비문 등

 

고려 전기 - 외교적인 표문

 

무신집권기 이후 - 임춘, 이규보의 서신

 

1) 전 - 고려 중기에 임춘, 이규보 등에 의해 처음 나타남.

 

가전(假傳)

무신의 난 시기에 국순전, 공방전 등 - 의인화.

고려후기 죽부인전 - 인간의 덕목 의인화.

조선조에 임제의 수성지 - 가전이 작가의 위치 변화나 시대 정신의 변모와 병행함을 보여줌.

 

탁전

고려 후기 이규보의 백운거사전, 최해의 예산은자전.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가탁하여 씀.

 

가전(家傳)

개인의 사적인 전기. 이색, 이숭인, 정도전 등 성리학 관련 신유학 이념 고취.

 

전이 당대 역사적 사건과 사상적 변화를 밀접하게 반영.

 

조선 후기에 들면서 '기록 서사 양식이자 인물 중심 기술의 전' 나타남.

 

2) 몽유록

 

꿈을 빌려 자신의 심회나 현실에 대한 비판 토로. 이상 세계 설정.

 

조선시대. 인생의 한 단면을 그림 (↔ 구운몽, 남염부 주지 몽자류 소설).

 

원생몽유록, 강도몽유록, 달천몽유록 - 억울한 일들 꿈속에서 풀음.

 

임란 이후에 다수 지어짐. 조선 전기 세조의 찬위, 사화 등 겪으면서.

 

3) 야담

 

자질구레한 일화, 사건이나 생각을 적은 일종의 시화, 소설 등 여러 갈래들이 채록, 편집 된 책들 나타남.

 

설화와 설화에서 발전된 단편으로 간주.

 

4) 소설

 

한문소설의 시작으로 보는 금오신화 : 다섯편으로 이루어짐. 이생규장전 등.

그 중 남염부주지와 용궁 부연록 - 이념 표출이나 현실 비판의 교술 장르에 가깝게 다가감.

조선조 후기에는 전, 소설, 야담의 혼재, 상호 영향으로 갈래 구분이 미묘함.

 

5) 여행록

 

박지원의 연행록 열하일기. 북경과 열하 여행. 약 5개월 간의 체험.

청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의 선입견을 없애려 함.

 

6) 비평

 

무신난 이후, 이인로의 파한집 에서 문학의 독자적 가치 인정. 문학을 장식적인 출세의 도구로 생각하는 귀족 문화에 반발.

 

조선 전기 - 정도전 '문은 도를 싣는 그릇'. 문학을 개인을 넘어서 사회 속에서의 효용적 기능 주목.

조선 중기 - 허균, 이수광 - 문학의 독자성, 자율성 회복 움직임. 서민정신. 정(情)의 문학. 하층의 문학.

조선 후기 - 중인들의 문학을 인정하는 '천기론' 주장. 작가의 인격적 평등성, 순수성의 표출 강조.

 

 

* 개화기의 한문학

 

외세에 대한 의구심. 제국주의 열강 앞에서 흔들리는 나라의 운명을 걱정.

 

한시가 근대에 이르러 국문학과 적극적인 결합 일어나면서 형식적 파탄 일어남.

 

 

Ⅴ. 고전산문

 

*국문소설의 형성과 발전

 

※ 한문소설 - 15C 조선시대 김시습의 금오신화 . 국문소설 17C 허균의 홍길동전 (영웅의 일대기)

 

허균 : 유교국가에서 불교를 좋아하고, 모친상 치른지 얼마 안되어 기생과 술, 노래를 즐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정욕을 따랐음. 신분의 귀천을 따지는 당대 사회제도를 날카롭게 비판. 개성과 본성 옹호, 감정의 해방.

 

17C 김만중 구운몽. 여러 요직 역임했으나, 정쟁에 연루되어 여러 차례 유배됨. 유교를 따랐으나 다른 여러 사상도 섭렵. 개방적 사상. 한시보다 우리말로 부른 노래가 훨씬 더 진실되다고 함.

 

육관대사(→노승) / 성진(→양소유) / 8선녀

 

양소유 : 8처첩을 거느리고 부귀공명 누림. 늙고나니 죽음 앞에 허무함 느낌. 일장춘몽

 

선계 → 현실계 → 선계의 이중구조, 순환구조. 윤회설과 인과응보설 → 불교적 성격.

 

* 판소리계 소설 - 조선후기 판소리가 소설화 한 것. 율문체. 소재나 주제가 다양함. 해학적, 풍자적. 현실주의적. 작자 미상.

춘향전 - 민중수탈에 대한 비판. 봉건주의 반대(수청 거부)

결연→이별,항거→재회의 미적체계 형성

 

* 가문소설 - 18C ~ 19C 후반까지. 작품 분량 방대함.

완월회맹연 - 180책

가문소설 고유 특성 : ① 주인공이 상층귀족출신의 남녀 ② 가문의 무한한 번영과 가부장질서 회복 ③ 두 남녀와 가로막는 존재의 갈등, 처-첩 ㅏㄴ의 갈등, 계모와 전실 소생 자식간의 갈등 ④ 가정사와 국가사가 밀접한 관련 ⑤ 천상계와 지상계의 이중구조가 뚜렷

 

* 기타 산문문학

 

교술산문 - 계출일기, 인현왕후전, 한중록(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죽음)

 

한국 고전산문 17C ~ 19C 다양하게 발전.

이것이 근,현대 뛰어난 작가들에 의해 창조적으로 계승됨.

 

 

 

Ⅵ. 고전시가

 

입으로 노래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1. 상고시가 - 구지가 : 주술요, 노동요적 성격 / 황조가 : 서정시. 정치적인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2. 향가 - 총 25수.

14수-삼국유사, 11수-균여전. 10줄 짜리 향가-사뇌가.

 

도천수관음가 - 기원을 담음.

도솔가 -산화공덕.

원왕생가 - 극락세계 염원.

모죽지랑가, 찬기파랑가 - 수준 높은 서정시.

서동요 - 동요.

풍요 - 노동요.

 

 

4줄 짜리 -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8줄 짜리 - 처용가, 모죽지랑가

10줄 짜리 - 혜성가, 찬기파랑가, 안민가, 우너가, 우적가, 제망매가, 원왕생가, 도천수관음가, 보현시원가.

10줄짜리-시의 완결성 추구, 단단한 양식.

 

 

3. 속요 - 향가 사라진 후 경기체가 제외한 고려시대 노래를 통틀은 말. 민속가요.

 

단연체 - 정읍사, 정과정, 사모곡 등

분연체 - 나머지... 서경별곡(14연), 정석가(10연), 동동(13연), 청산별곡(8연), 쌍화점(4연), 가시리(4연)

 

 

4. 경기체가 - 13C 초 한림별곡 을 시작으로 출현. 조선시대까지 유지. 선비들이 학식과 체험을 노래하는 것.

 

 

5. 악장 - 조선조 초기에 궁중에서 행사, 연회 때 했던 시가들. 왕조개국의 필연성. 국가의 발전. 납씨가, 정동방곡, 문덕곡,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불교찬가. 세종작)

 

 

6. 시조 - 시절가조. 이 시절의 노래. 3장 6구 45자 내외.

가집 18C 김천택의 청구영언, 김수장의 해동가요 등에 고시조 활발히 나타남.

주세봉의 오륜가 - 윤리적 인간으로서 떳떳해야함을 노래.

윤선도의 산중신곡, 오우가 - 은일적 삶. 경건 지향

 

 

7. 가사 - 두마디씩 짝 이루는 율문의 구조. 자유롭게 길어짐. 대부분 우리말로 되어 있음. 느슨한 양식, 자유로운 내용.

14C 나옹화상의 서왕가 나 15C 정극인의 상춘곡 둘중 하나를 최초로 보기도 하나, 활발하게 향유된 건 조선시대.

 

정철의 사미인곡, 속미인곡 - 사랑과 이별 노래. 정서적 함축성. 성산별곡 - 자연친화. 관동별곡 - 문화적가치↑

 

 

Ⅵ. 근대시가 - 동학혁명, 갑오경장 일어난 1894년 이후의 시.

 

사설시조의 근대성

① 형식면 - 자유시형, 자유율 ② 비어, 음담패설, 생활어 등 사용을 통해 언어 규범 무너뜨림 ③ 새로운 사회, 경제 현실 자각. 시대 비판, 사회 고발 ④ 사실주의적 태도 - 비판, 풍자 등

 

 

* 개화기 시가 - 서구의 강요에 의해 문호 개방한 1860~1910년.

개화기 가사, 창가, 신체시, 4행시, 언문풍월 등.

 

전통시가 → 근대 자유시

① 전통장르 자체 내의 해체. 18C 에... 사설시조 등장. 가사의 산문화.

② 전통장르 상호침투에 의한 해체. 민요와 가사, 가사와 시조 등.

③ 외래적 요소의 영향과 새로운 율격의 실험. 각급 교가의 가사 창장, 찬송가 등

④ 반동적 시형의 등장과 그 극복 - 그 결과인 과도기적 정형시들 신체시, 4행시, 언문풍월 등

 

개화기에 발생한 시 양식 - 개화기 가사, 창가, 신체시, 4핻시, 언문풍월

 

개화기가사 - 기존 가사보다 자유스러움. 길이제한X. 4,4조에 국한되지 않고 3,4조 or 4,3조도. 근대의식이 드러나 있음. 자주독립과 반외세 봉건의식 등.

 

창가 - 서양곡에 맞춰 부르던 음악의 한 종류. 전통시가에 없는 새로운 음수율의 율격. 그러나 정형시.

 

언문풍월 - 한시의 절구를 모방해 만든 정형시.

 

 

 





            - 네이버 블로그 김한권 님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