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學 이야기(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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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下吹笙 / 단원 김홍도
단원 김홍도의 송하취생도, 종이에 담채, 109 x 55 센티미터, 고려대학교 소나무 아래에서 한 소년이 생황(笙簧)을 불고 있다. 양쪽으로 머리를 말아 올린 중국 소년의 모습이다. 기운 찬 소나무와 악기를 연주하는 소년의 모습이 뚜렷이 부각되어 있고, 화가의 붓질에는 힘이 넘친다. 단원 ..
2013.08.29 -
조화와 균형 -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16세기 초, 르네상스의 발생지 피렌체가 서서히 쇠퇴하고 로마와 베니스가 미술의 중심으로서 부상한다. 로마의 재건과 고대의 재현을 원하는 로마 교황청의 영향으로 16세기의 이탈리아의 문화는 15세기의 소박한 객관주의를 버리고 위대한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상..
2013.08.28 -
루브르박물관전에서
<황제복을 입은 나폴레옹 1세> 프랑수아 제라르(남작)(1770~1837) 캔버스 유채, 223Ⅹ143cm 이 그림은 역대 왕들의 공식적인 초상화를 그리는 도상학적 전통을 따르고 있다. 정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작품의 화면 구성은 압도적이지 않으면서도 위엄 있는 황제의 이미지를 보여주기에 ..
2013.08.28 -
삼미신(三美神) / 루벤스 - 제민일보 기사
화려한 바로크 미술의 거장, 관능미를 그리다 [전은자의 '예술작품 기행'] 29. 루벤스의 <삼미신> 등록 : 2012년 07월 09일 (월) 18:18:24 | 승인 : 2012년 07월 09일 (월) 18:26:32 최종수정 : 2012년 07월 09일 (월) 18:23:19 전은자 webmaster@jemin.com 바로크, 허세부리고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는 부정적인 의..
2013.08.28 -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화가, 루 페테르 파울 루벤스
누군가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술가를 뽑아 보라면 아마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릴 것이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미술가를 선정하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한 작가의 이름을 떠올리게 된다. 루 페테르 파울 루벤스다. 1577년 태어난 그는 1640년 유명을 달리하는데, 일생 부와 명..
2013.08.28 -
퐁피두미술관에서 만난 소녀 /김복동
퐁피두미술관에서 만난 소녀 / 2013년작 40호 김복동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