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잔디덮힌 잠자리 어제 내린 눈과 꼭 닮은 눈이 오늘도 날리우고........

계사년 마무리 산행 & 송년회 - 하나 잣나무 작은 돌탑 - 여름철 세찬 물줄기에 허물어져도 다시 쌓으면 되는 일........... 으름덩굴 으악새 - 억새 달속의 토끼가 어제 내린 눈을 타고 청계산으로......왔는가??

원래 점심식사는 마음에 점을 하나 더 찍듯이 가볍게 해야 한다. 그러나 해발 천미터 이상에서만 자라는 이 지역 특산물인 샐러리의 야생 원종인 누리대(식물의 정식이름은 모름. 지역 표준말임.)가 말린 나물로 오르는 점심이라면 일단은 허리띠를 한 칸쯤 늘려 놓아도 좋다. 이 귀한.......

유흥은 다소 또는 매우 몽환적이여야 한다. 너무 맨숭맨숭하거나 뾰송뾰송하면 유흥이 아니다. 따라서 유흥 장면을 찍은 사진들도 노 후래쉬의 몽환적인 것이 더 낫다. 사진 솜씨가 없는 제가 늘 자기위안 삼아 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첫 노래는 명야구선수이자 명감독인 이종..

실내에서나 야간에 후래쉬를 터트리면 찍히는 분들이 깜짝 놀래셔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노 후래쉬 사진이여서 다소 흔들린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혜량하소서...... ***** 추신 : 지난번 70 동기회에서 추계여행을 간 광릉 , 국립수목원, 이동갈비 식당에서 찍은..

동기이자 한국등산학교의 현직교관인 이승훈이가 히말리아 앞동네에다 후원병원을 짓고 있는 어느 산악단체를 가이드하고는 부부가 포터 1명만 데리고 한달에 약간 못미치는 기간 동안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히말리아 각지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급작스런 차량이동으로 인한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