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詩(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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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죽순을 읊다[詠家筍] / 다산, 육원중, 윤외심
1. 우세화시집 기묘년 춘계(春季)에 내가 학사(學士) 윤외심(尹畏心)이 송파(松坡) 집에 들러 이틀 밤을 묵고 시집(詩集) 두 권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그 중에 세화집(細和集)이라 이름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대체로 운도(雲濤) 육원중(陸原仲)의 시를 화운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내가 외..
2016.01.12 -
"독좌음(獨坐吟)" / 우세화시집(又細和詩集)
1. 우세화시집에 나오는 "독좌음(獨坐吟)"에서 다산이 차운한 원중(原仲)의 시이다. 기묘년 춘계(春季)에 내가 학사(學士) 윤외심(尹畏心)이 송파(松坡) 집에 들러 이틀 밤을 묵고 시집(詩集) 두 권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그 중에 세화집(細和集)이라 이름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대체로 운..
2016.01.12 -
[인천일보 연중기획] <41> 이규보와 다시(茶詩) ㅡ 동국이상국집에 50여수 등장
[인천일보 연중기획] 동국이상국집에 50여수 등장…'茶人' 이규보 삶 엿볼 수 있어 [인천 정체성 찾기] 이영태의 한시로 읽는 인천 옛모습 41> 이규보와 다시(茶詩) 2015년 06월 05일 금요일 차를 지칭하는 다(茶)라는 글자는 풀[艹]과 여(余)의 결합이다. 여(余)는 독음(讀音)을 위해 견인..
2016.01.05 -
[인천일보 연중기획] <42> 이규보와 다시(茶詩) - 육우·노동의 '茶歌' 익히 알아 약리작용 등 해박
[인천일보 연중기획] 육우·노동의 '茶歌' 익히 알아 약리작용 등 해박 [인천 정체성 찾기] 이영태의 한시로 읽는 인천 옛모습 <42> 이규보와 다시(茶詩) 2015년 06월 12일 금요일 ▲ '안화사의 당 선사(幢禪師)를 찾으니, 선사가 시 한 편을 청하다(訪安和寺幢禪師 師請賦一篇)'. 이규보는 ..
2016.01.05 -
[인천일보 연중기획] (45)다담(茶談)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인천일보 연중기획] 차 마시며 나누는 이야기 '진짜웃음'나는 즐거운 일 [인천 정체성 찾기] 이영태의 한시로 읽는 인천 옛모습 (45)다담(茶談)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2015년 07월 06일 월요일 이규보가 남긴 차(茶) 관련 시문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차의 각성 효과와 소갈 효과, 심신 수양..
2016.01.04 -
[인천일보 연중기획] (44) 차(茶)의 소갈 효과와 마음 수양
[인천일보 연중기획] (44) 차(茶)의 소갈 효과와 마음 수양 '차 한 사발'로 소갈증 해소…심신수양 방편 삼기도 [인천 정체성 찾기] 이영태의 한시로 읽는 인천 옛모습 2015년 06월 29일 월요일 ▲ '천화사에 놀며 차를 마시고 동파의 시운을 쓰다(遊天和寺飮茶 用東坡詩韻)'. 이규보가 차(茶)에..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