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學 이야기(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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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죽은 뒤 밝혀진 진실
피카소가 죽은 뒤 밝혀진 진실 2017년 10월 30일 by 용진욱 하늘이 내려준 재능을 뜻하는 ‘천재’는, 일반인에 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를 뜻한다. 정확하게는 선천적으로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졌거나 언어, 수학, 과학, 철학, 예술 같은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Genius라고 하는데, 이를 최초로 정의한 건 이마누엘 칸트다. 칸트는 Genius란 규칙을 새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규정했다. Pablo Picasso. Bullfight and Pigeons, 1890 (9살) 혹여나 천재란 단어가 지구상의 소수를 위한 단어라 한다면, 피카소는 그 몇몇에 포함될 겁니다. 미술에 있어 그는 천재였어요. 옹알이를 하기 전부터 그림을 먼저 배웠죠(그가 말을 배우..
2022.08.19 -
태양새, 까마귀 / <연재> 심규섭의 아름다운 우리그림 (58)
태양새, 까마귀 심규섭의 아름다운 우리그림 (58) 기자명 심규섭 입력 2013.09.27 10:49 수정 2013.09.27 10:55 ‘까마귀’(carrion crow) 한자어로 오(烏)·효조(孝鳥)·오아(烏鴉)라고도 한다. 몸길이 50cm, 날개길이 32∼38cm이다. 수컷의 겨울 깃은 온몸이 검고 보랏빛 광택이 난다. 이마의 깃털은 비늘모양이며 목과 가슴의 깃털은 버들잎 모양이다. 여름 깃은 봄에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광택을 잃고 갈색을 띤다. 암컷의 빛깔은 수컷과 같으나 크기는 약간 작다. 부리도 검은색이며 부리 가운데까지 부리털이 나 있다. 한국의 전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텃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마귀는 우리 민족의 상징과 깊은 연관이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삼족오(三足烏)가 ..
2022.08.17 -
정선 鄭敾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 정선 원백, 鄭敾 출생사망 1676년 1759년 조선 산수화의 독자적 특징을 살린 진경화를 즐겨 그렸으며 심사정, 조영석과 함께 삼재(三齋)로 불렸다. 강한 농담의 대조 위에 청색을 주조로 하여 암벽의 면과 질감을 나타낸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대표작으로는 〈입암도〉, 〈여산초당도〉, 〈여산폭포도〉, 〈노송영지〉 등이 있다. 붓으로 살려낸 만물의 조화 진경산수화(眞景山水怜)는 조선 후기에 유행한 우리나라 산천을 실제 경치 그대로 그린 산수화를 말한다. 흔히 진경(眞境) 또는 동국진경(東國眞景)이라고도 하며, 일본에서는 신조선산수화(新朝鮮山水怜)라고도 한다. 화단에서 하나의 조류를 형성하며 성행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회화성과 함께 한국적인 화풍을 뚜렷하게 창출했다. 이 진경산수화..
2022.08.17 -
심사정 작품
심사정작품 2014. 11. 11. 13:12 본관은 청송. 자는 이숙(頣叔), 호는 현재(玄齋)·묵선(墨禪). 아버지는 문인화가 정주(廷胄)이다. 증조부 지원(之源)이 영의정을 지낸 이름난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인 익창(益昌)이 과거부정사건을 저지른 데 이어 왕세자(나중에 영조) 시해 음모에 연루되어 극형을 당하게 됨으로써 집안은 몰락하고 평생 동안 벼슬길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1748년(영조 24) 어진모사중수도감(御眞摸寫重修都監)의 감동(監董)으로 추천되었으나 대역죄인의 자손이라는 이유 때문에 파출(罷出)되었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천부적 자질을 지녀 스스로 물상을 그리고 현상을 만들 줄 알았으며, 20세 전후하여 정선의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웠다. 소론계(少論系)의 김광수(金光遂)·..
2022.08.17 -
[숨어 있는 세계사] 괴력 뽐냈던 폴란드왕… 보석·예술품 수집광이었죠
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괴력 뽐냈던 폴란드왕… 보석·예술품 수집광이었죠 입력 : 2019.12.04 03:00 ['강건왕' 아우구스트 2세]최근 도난당한 드레스덴 보물 모았던 폴란드 국왕 겸 독일 작센의 통치자예술품 모으고 예술가들 초청해… 드레스덴을 문화도시로 재탄생시켜중국산 ..
2019.12.05 -
프랑스 디자인의 어제와 오늘-앙드레 풋만과 에릭 지자르
오픈지식 프랑스 디자인의 어제와 오늘-앙드레 풋만과 에릭 지자르 2006.03.08 신고 목다목다 다른 세대를 대표하는 두 명의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앙드레 풋만과 에릭 지자르가 지난 1월 ‘파리 메종 & 오브제’에서 특별전시를 가졌다. 품격을 강조하며 닮은 듯 다른 이들의 크리에이..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