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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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시모음> 김하인의 '진달래' 외
<진달래 시모음> 김하인의 '진달래' 외 15 도토리 2012.04.12 21:53:25 조회 1,550 댓글 0 신고 <진달래 시모음> 김하인의 '진달래' 외 + 진달래 산 가득 뒤덮듯 흘러내립니다. 지난해, 산에 묻은 시퍼런 슬픔을 봉우리마다 얼마나 찧고 찧었는지 짓붉은 피 배어 올라 사태집니다. (김하인·..
2016.04.10 -
나비 / 이길원 詩
● 詩 이길원/ 나비 40 ㅣezdayㅣ 2015.12.12 06:20:16 조회 234 댓글 0 이길원, 나비 너였구나 가슴부비며 속삭이는 이 바람에 엎드린 산기슭에서 진달래 알몸 붉은 꽃잎에 화냥기 덧칠하던 너 얼어붙은 강물이 제 아픔 이기지 못해 가슴속으로 타는 눈물 흘릴 때 하염없이 물가에 앉은 버들강아지..
2016.04.08 -
진달래 / 이길원 - 시집 <어느 아침 나무가 되어>
진달래 동시에 너무 여러편의 작품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2016.04.08 -
<3월에 관한 시 모음> 오세영의 '3월' 외
<3월에 관한 시 모음> 오세영의 '3월' 외 15 도토리 2011.03.02 12:51:48 조회 4,206 댓글 2 <3월에 관한 시 모음> 오세영의 '3월' 외 + 3월 흐르는 계곡 물에 귀기울이면 3월은 겨울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 방망이질 소리로 오는 것 같다. 만발한 진달래 꽃숲에 귀기울이면 3월은 운동장에서 ..
2016.04.08 -
<진달래 시 모음> 유한나의 '진달래' 외
<진달래 시 모음> 유한나의 '진달래' 외 15 도토리 2011.03.08 09:29:46 조회 6,302 댓글 2 신고 <진달래 시 모음> 유한나의 '진달래' 외 + 진달래 겨울 잘 지냈다 붉은 꽃 한아름 안아보아라 가슴 가득히 네 사랑이다 뜯어먹어 보아라 얼굴 파묻고 울어 보아라 꽃이다 사랑이다 피눈물이다. ..
2016.04.08 -
진달래 / 이길원 - 영취산 진달래 / 조선일보 기사 外
'진달래' 이길원 조숙했나 보다. 이 계집 계곡에는 아직도 겨울이 웅크리고 있는데 잎이나 피워 그 알몸 가리기도 전에 붉은 꽃잎 내밀어 화사하구나 싸늘한 가시바람 억세게 버틴 가날픈 가지들의 이 꽃덤불 꽃덩어리 꽃등불 에덴의 이브도 잎새 하나야 있었는데 유혹할 사내도 없는 이 ..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