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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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천진소요집(天眞消搖集) [7] 제7권 / 다산시문집
시(詩) 천진소요집(天眞消搖集) [7] 제7권 / 다산시문집 2011.01.18. 08:52 http://sambolove.blog.me/150101060652 전용뷰어 보기 61. 두미에서 소낙비를 만나다[斗尾値驟雨] 갠 하늘에 은은히 천둥 소리 들리더니 晴空隱隱響雷公 별안간에 짙은 구름이 온 사방에 덮이어라 片刻濃雲八表同 내리걸린 누인 ..
2015.12.27 -
[한강을 걷다](37) 여유당
책과 삶 입력 : 2007-04-20 14:53:30 [한강을 걷다](37) 여유당 다시 새벽이다. 먼 하늘은 붉은 기운이 가시지만 강에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 적막함 속으로 ‘텅텅’ 소리가 들리니 무엇인가. 안개를 헤치고 나온 것은 노를 젓는 어부의 작은 배였다. 걷어 올린 그물에서 고기를 털 때마다..
2015.12.26 -
[고미술이야기] (32) 완구유집(宛丘遺集) 2책
[고미술이야기] (32) 완구유집(宛丘遺集) 2책 김영복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입력 : 2013-12-10 오전 9:41:13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담소하다 우연히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조선시대에 나온 책 중에 활자본이나 필사본 중에는 이런 저런 책이 좋다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가장 많이 책으로 나온 ..
2015.12.26 -
知遇(지우)와 晤言(오언)
[오피니언] 살며 생각하며 게재 일자 : 2013년 03월 29일(金) 知遇(지우)와 晤言(오언) ▲ 일러스트 = 이정학 기자 luis80@munhwa.com 심경호/고려대 문과대 교수·한문학 최근 선배 교수이자 시인이신 분께서 내게 시를 주셨다. ‘아버지의 등’ 이란 제목으로 ‘시인수첩’에 실렸는데, 부제가 ‘..
2015.12.26 -
3.정약용이 제목으로만 남긴 절경
두물머리,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다산 숨결 타고 흐르다 3.정약용이 제목으로만 남긴 절경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5년 09월 16일 수요일 제17면 다산 정약용(1726~1836)은 유난히 배와 가까이 지냈다. 그의 집이 물가에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도성에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집 앞 나루..
2015.12.26 -
시(詩) 천진소요집(天眞消搖集) [6] 제7권 / 다산시문집
시(詩) 천진소요집(天眞消搖集) [6] 제7권 / 다산시문집 2011.01.18. 08:35 http://sambolove.blog.me/150101060248 전용뷰어 보기 51. 나루터에서 구점하여 열초와 양산에게 한 편씩 나누어 바치다[渡頭口占以一篇分呈洌樵楊山] 현계 아침에 두릉으로부터 안개 낀 늪으로 나갈 제 朝從斗陵出煙藪 두릉의 강..
201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