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귀룽나무 이어지는 소폭과 소담(小潭) 그냥 계곡에 찾아 온 가을 첫폭 : 이때만 해도 약간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림 첫폭 위의 가을산 작은 무명폭과 귀룽나무 백골목에도 다시 생명은 태어나고......... 그냥 계곡 아침 하늘 백비탕을 마시기 전의 찻잔 헹군물의 궤적 12선녀탕 계곡..

지난 토요일인 10/16일 오전중에 설악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회사의 잔무와 제 개인의 일이 겹쳐저서, 회사에서 밤새 일하고, 회사를 나선 시각이 토요일 저녁 8시경입니다. 집 앞의 가게에 산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려 들리자, 옆집의 횟집에서 대하구이와 새우회를 서비스로 내어준다. ..

왕방산(해발 727미터)은 포천과 동두천 사이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릉으로 의정부쪽의 회룡산에서부터 양주 회암사를 품고 있는 천보산(가까운 봉우리는 칠봉산)을 거쳐서 북으로 달리는 천보지맥의 한 산으로 국사봉 왕방산(王訪山)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는 산군으로 임..

겨울이 가까워저 날씨가 쌀쌀해지면 나뭇잎이나 풀잎들은 오색 단풍으로 단장합니다. 그러다가 더욱 찬바람이 불면 그 잎들은 고향인 대지로 돌아 갑니다. 얼마간의 바람에 몸을 맡긴 자유비행 후에 그 대지를 포근히 덮어 추운 겨울날 뿌리들이 덜 얼게하고, 떨어진 씨앗들을 추위에서 ..

사진들을 두서없이 올렸지만 하여간 난 지난해 12월13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여 LA-산티아고-뿐따아레나스를 거쳐 세종기지에서 한달을 지내다가 올해1월 14일 뿐따아레나스로 나와 신대장을 만난 후 뿌에르또나딸레스를 거쳐 칠레 빠이네 국립공원에서 4박5일, 아르헨띠나 빙하국립공원 ..

영일이형이 천막직원 죽었냐고 전화가 왔네요. 요즈음 뜸했나.... 오늘쯤 신대장이 귀국할텐데 저녁때 소주 한잔할 예정. 빵도형도 새장가 간다는 소문이 슬슬 돌던데. 하여간 빠따고니아 사진이나 왕창 올립니다. 6월2일 신대장이랑 둘이서 설악산 들어갑니다.